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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여행

제주여행으로 만나는 네 가지 색

                          

안녕하세요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다가오는 황금연휴,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올해도 역시 제주여행으로 목적지를 정하셨다면 봄의 제주를 만끽하고 돌아오는 것은 어떨까요? 제주도는 지금 네 가지 색으로 물들어 관광객의 마음도 편안하고 다채롭게 물들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느새 우리 곁으로 훌쩍 다가온 봄, 제주여행 명소로 한라산, 이호테우해변, 송당마을, 삼나무길과 화사한 제주 유채꽃밭을 소개합니다.

                      

                     

                         

붉은 노을 지는 바다, 이오테우해변의 일몰

                     

                         

                               
멀리 차귀도 너머로 붉은 해가 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사진기로 절로 손이 가는데요. 바다가 굽이치는 이호테우해변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일몰 명소입니다. 특히 바다로 들어가는 노을이 붉게 물든 바다도 인상적이지만, 그 옆에 빨간 말등대가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완성합니다. 더불어 제주 한경면 고산리의 당오름에 올라도 노을을 감상하기 좋은데요. 제주의 코발트빛 바다가 서서히 붉게 물드는 장면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초록빛 길을 걸어요, 송당마을 삼나무길

                    

                          

                                
제주 송당마을 삼나무길은 떠오르는 웨딩사진 명소인데요. 돌오름에서 안돌오름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송당마을 삼나무길이 펼쳐집니다. 특히 송당리는 제주 신화의 고장으로 ‘소원 비는 길’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송당마을 삼나무길은 제주도의 수많은 오름 속에 우뚝 솟아 있어 안정적이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오름의 능선 또한 아름다워 한 번쯤 방문하기에 좋은 제주여행 명소입니다.

                      

                            

                        

분홍빛 가득한 한라산 진달래와 철쭉

                                

                                        

                      
한라산에는 설렘 가득한 분홍빛 길이 펼쳐질 텐데요. 제주도 한라산 위세 오름 아래 평원 지대인 선작지왓 이라는 곳에는 털진달래와 철쭉이 울긋불긋 솟아 장관이 펼쳐집니다. 선적지왓에 닿기 위해서는 한라산 서쪽 등산로 영실 코스를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요. 제주 영실휴게소에서부터 2시간 30분 정도 오르막길을 걷다 보면 오아시스 같은 평원지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주도 진달래를 볼 수 있는 장소는 사려니숲길이 있고 한라산 둘레길에서도 진달래 군락지를 볼 수 있답니다. 특히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방선문축제 장소에서도 흐드러진 진달래를 볼 수 있으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노란빛 일렁이는 제주 유채꽃밭

                          

                         

                  
제주의 봄, 하면 노란 유채꽃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유채꽃 명소답게 제주 곳곳에는 노란 빛이 물들 예정입니다. 먼저 성산읍 제주 올레길 1코스에서는 사계절 내내 유채꽃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성산 일출봉과 섭지코지 등 유명 관광지를 돌면서 한 번 들르는 것도 좋을 텐데요. 더불어 섭지코지도 유채꽃이 유명하니 함께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섭지코지의 하얀 등대와 대조적인 노란 유채꽃밭은 사진 찍기에 좋은 여행 명소랍니다. 드라이브를 즐길 예정이라면 로맨틱한 노란 길 녹산로를 달려보세요. 길게 뻗은 벚꽃나무와 유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녹산로만큼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가 또 없답니다.

                               

                             
아름다운 제주를 즐길 준비 마치셨나요? 제주도는 올해도 아름답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소개해 드린 붉은 노을의 이오테우해변, 초록빛의 송당마을 삼나무길, 분홍빛의 한라산 진달래와 철쭉길,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섭지코지와 녹산로 이외에도 푸른빛이 아름다운 협재 해변과 설쿰바당 등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많은데요. 시간이 된다면 봄이 다 가기 전에 제주를 방문해서, 다채로운 색깔을 찾아 떠나는 제주여행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