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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건강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중국발 미세먼지, 대처법은?



녕하세요.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 :D입니다. 아직 여름이 다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부터 중국의 스모그 현상으로 인해 우리나라에도 미세먼지 지수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1년 내내 미세먼지로 시달리게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을 정도인데요맑고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공기를 앗아간 중국발 미세먼지!

중국발 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예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봐요.

 


 

- 한국은 지금, 중국발 미세먼지 주의보


 


< 출처 : Wikimedia Commons >


올여름, 좋음과 보통 사이를 넘나들었던 미세먼지 수치는 9월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점차 나쁨수치를 기록하는 지역이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자체 생산되는 미세먼지도 물론 있겠지만, 우리나라 공기 오염의 가장 큰 이유는 중국에서 발생되는 스모그와 미세먼지 때문입니다.


 


< 출처 : Wikimedia Commons >


최근 중국의 환경부에서는 예년보다 일찍 스모그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베이징의 공기품질지수는 약 150~210 정도로 아주 심각한 오염 상황이며 가시거리도 눈에 띄게 짧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과 정상회담 시 정상급 의제로서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을 정도니 그야말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아닐 수 없습니다.

 

 


- 미세먼지 예방법

 

 

1) 외출 시 긴소매/ 마스크


 


< 출처 : Pixabay >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을 때는 최대한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하게 꼭 외출을 해야 할 경우 신체 노출부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긴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콘텍트 렌즈보다는 안경을 쓰는 것이 좋으며, 인공눈물 등을 자주 사용하여 눈에 들어간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안구의 건조함을 방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2) 외출 후에는 씻기


 


< 출처 : Flickr >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샤워, 세수, 양치질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평소보다 더욱 각별하게 신경을 써서 몸에 남아있는 미세먼지와 황사 성분을 제거해 주어야 한답니다. 특히 눈이나 목, 코 안의 점막에 미세먼지가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해요. 미세먼지는 입자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점막을 통해 몸 깊은 곳까지 들어와 폐포, 장기 등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가정, 실내에서는


 


< 출처 : Pixabay >


외부에서 미세먼지, 황사 등의 성분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로부터 미세먼지나 황사 성분이 유입된 것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하여 호흡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가정에서도 요리, 흡연 등으로 실내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질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 짧은 시간동안 환기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진공청소기 등을 사용하기 전에 분무기를 뿌려 물방울 입자에 붙은 미세먼지를 가라앉힌 뒤에 물걸레로 닦아내는 것도 집 안의 미세먼지 농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랍니다.


 


< 출처 : Pixabay >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 미세먼지와 황사 성분이 체내로 침투하기 쉬워지므로 하루에 1.5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항산화작용을 통해 황사의 악영향을 막아줄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랄게요.

 

 

 

예전에는 봄철만 잠깐 황사에 시달렸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1년 내내 공기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미세먼지 예방법을 따라해보고, 우리의 건강은 우리가 직접 지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