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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사회 초년생을 위한 예의 ① 장례식장, 결혼식장


녕하세요.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 :D입니다.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면서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 등에 방문해야 할 일들이 생기곤 합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시작하셨다면 더더욱 참석 빈도가 늘어나기도 하는데요.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처럼 어려운 자리에서 어떻게 해야 예절을 지킬 수 있는지 몰라서 방문을 할 때마다 인터넷에 예절을 검색해 보는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경조사 예절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 장례식장 예절


 


장례식장에 갈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은 다름 아닌 복장입니다. 정장을 가지고 계신 경우 단정하게 흰색이나 회색 등 무채색의 와이셔츠에 검정색 정장을 입으시면 좋겠지만, 사회 초년생의 경우 아직 정장을 갖추지 못한 경우도 많죠.


 


검정색 정장이 없는 경우, 남성이라면 검은색 단정한 긴 바지에 무채색의 셔츠를 입으시면 됩니다. 신발을 벗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목이 긴 검정 양말을 신으셔야 해요. 여성이라면 검정색 단정한 긴 바지에 무채색의 셔츠를 입으시거나, 폭이 좁지 않은 치마에 무채색 계통의 상의를 입으시면 된답니다. 구두와 핸드백 등도 검정색으로 통일시키시는 것이 좋으며, 스타킹이나 양말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귀걸이나 목걸이, 반지 등 장신구는 최대한 삼가고 색채화장도 피하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빈소, 상가에 도착을 하면 조객록에 서명을 하고,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한 다음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분향을 한 뒤 두 번 절하거나, 잠깐 묵념한 뒤 상주와 맞절을 합니다. 나올 때에는 뒤로 두세걸음 물러난 뒤에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라고 하네요. 분향할 때는 향을 입으로 후 불어 끄면 안되고, 향을 살짝 흔들어 불을 끄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상주나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거나, 반말이나 예의 없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며 빈소나 상가 안에서는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고인의 사망 원인이나 경위에 대해 유가족에게 상세히 묻는 것은 실례가 되니 삼가셔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 등으로 소란한 행위를 자제하는 것 또한 장례식장 예절이랍니다.

 

 

 

- 결혼식장 예절


 


사회 초년생들은 앞으로 결혼식장에 초대되어 갈 일이 굉장히 많은 만큼, 미리 결혼식장 예절에 대해서 알아둔다면 실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혼식에 초대받았다면 의상을 먼저 골라야 하는데요. 흰색이나 분홍색처럼 너무 밝은 의상은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요즘은 검정색 옷을 입는 것도 조금은 피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네이비색이나 어두운 회색, 채도가 낮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또한 트레이닝복처럼 너무 편안한 차림도 보기 안좋겠죠?

 

가능한 예식 시작시간 2-30분 전에 미리 도착해서 신랑, 신부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 것이 좋으며, 결혼식이 시작하기도 전에 뷔페로 직행하시는 것보다는 결혼식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고 친한 사이라면 사진도 함께 찍어주시는 것이 결혼식장 예절이랍니다.

 




축의금은 홀수 단위로 내시는 것이 좋답니다. 친한 사이라면 5만원 이상, 그리고 만약 동반인이 있다면 조금 더 준비해주시면 좋겠죠. 봉투에 이름을 적은 뒤 내셔야 해요.

 

또한 신랑, 신부에 대한 안좋은 얘기는 결혼식장에서 절대 삼가셔야 해요. 부모님이나 친지들이 와 계시는 자리인 만큼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시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으로 과한 음주는 자제하시고 신랑과 신부의 결혼을 축하하러 온 자리인 만큼 끝까지 기분좋게 웃으면서 축복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장례식장 예절과 결혼식장 예절, 미리 알아둔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인 만큼 실수하지 않도록 숙지해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