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11월에 가기 좋은 전시회, 체크해볼까?



안녕하세요.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11월, 문화생활 즐기기 딱 좋은 날씨죠.

11월에 가기 좋은 전시회들이 굉장히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가을 전시회들을 추천해 드릴게요. 좋은 그림들도 감상하고,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실 수 있는 문화생활! 이번 주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11월 전시회 구경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 다빈치 얼라이브 : 천재의 공간




< 출처 : 다빈치 얼라이브 홈페이지 >


USA 투데이가 선정한 ‘올해 반드시 경험해야 할 최고의 전시’로 꼽히고 있는 다빈치 얼라이브 : 천재의 공간 전. 그 어떤 전시회보다도 가장 완벽한 다빈치의 세계를 구현해 두었다고 합니다. 발명가이자 예술가, 그리고 과학자, 해부학자, 엔지니어, 건축가, 조각가, 철학가였던 다빈치의 천재성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다빈치 얼라이브 : 천재의 공간’전은 6개 대륙의 75개 도시에서 전시되었고, 총 관람객이 650만 명 이상이었습니다. 이번 11월 전시회, ‘다빈치 얼라이브 : 천재의 공간’ 전은 그의 발명품들을 완벽히 고증하여 직접 만져보고 경험해볼 수 있는 전시와 더불어 디지털 이미지를 컨버전스 아트로 재현하여 웅장한 스케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초상화인 모나리자의 수수께끼를 물감 단계부터 낱낱이 파헤치는 전시도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네요.


2017년 11월 4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 이니 참고하세요! 




- 무민 원화전




< 출처 : 무민 원화전 홈페이지 >


핀란드 동화 속 주인공인 ‘무민’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입니다. 사랑, 모험, 행복 등의 주제로 이야기가 꾸려지는 만큼 무민이 담고 있는 이미지는 다양한 친구들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살아갈 뿐 아니라 공존, 존중의 가치를 배우며 그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고 추구한다는 것인데요.


무민의 원작자이자 핀란드의 국민 화가라고 불리는 ‘토베 얀손’의 예술세계, 그리고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서 무민의 탄생 시점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오리지널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직접 무민을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무민 원화전은 2017년 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고 하니 가을 전시회로 문화생활을 즐기시려는 분들이라면 잊지 말고 체크해 보세요! 




- 쇠, 철, 강 - 철의 문화사




<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


인류사에서 철이라는 것이 가진 역할과 가치는 예전에도, 지금도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그 가치가 조금씩 변화함에 따라 역사 속 철의 변화도 다양하게 이루어졌는데요. 중국, 한국, 일본의 철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735점의 문화유산을 한곳에 모아 ‘쇠, 철, 강 - 철의 문화사’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권력과 삶이라는 주제로, 철이 권력의 상징으로 등장을 한 이후부터 점점 삶 속으로 들어왔고, 지금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철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변화를 시대와 나라에 맞춰 알아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쇠, 철, 강 - 철의 문화사’ 전시회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9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이루어지며, 그 후에는 전주에서 12월 19일부터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생각할 거리가 많은 문화 전시회로서 추천할게요.




- Alice - into the rabbit hole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출처 : 2017alice.modoo.at  >


2017년 8월 8일부터 2018년 3월 1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지하 2층에서 열리고 있는 Alice - into the rabbit hole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 인트로 – 래빗홀 – 스퀘어 - 앨리스m/v존 – 눈물샘존 – 체스존 – 아무말존 - 아웃트로라는 구성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원작을 총 20명의 작가가 재해석하여 만들어둔 공간이라고 해요.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닌, 우리가 아이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책이라는 버지니아 울프의 말처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전시인 만큼, 수수께끼도 풀고 직접 체스 말이 되어 체스 게임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참여행사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11월 전시회, 정말 다양하고 많은 가을 전시회들이 준비된 만큼 내 마음에 쏙 드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겠죠? 올가을은 전시회로 마음도, 눈도, 그리고 기분까지 풍족한 계절이 되시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