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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취미존중]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취미’를 선물하자 - 뜨개질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가족 혹은 연인에게 어떤 선물을 줘야할지 벌써 고민이 될텐데요.

 

올 크리스마스엔 여러분의 정성 어린 취미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겨울에 가장 필요한 아이템이면서, 한 달 동안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취미이자 선물은 바로 뜨개질입니다:)

 

 


궁금해 해본 적 없던 뜨개질의 유래

 

 

 


나만의 겨울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혹은 손이 심심해서시작했던 뜨개질. 겨울이 다가올 무렵이면 습관처럼 뜨개질을 시작했지만 뜨개질의 유래에 대해서는 한번 도 궁금해 해본 적이 없는데요.

 

알아둬도 딱히 쓸모는 없지만, 왠지 궁금한 뜨개질의 유래에 대해 알아볼까요?

 

니트웨어(Knitwear)’는 편물을 뜨거나 짜서 만든 옷을 총칭하는 말인데요. 니트웨어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니트(Knit)라는 말은 색슨(Saxon)오로 니탄(Cnyttan)에서 유래된 것으로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니트웨어의 형태는 14세기경, 북유럽 항구 지역의 여인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항구도시인지라 어망을 자주 접하게 되었고, 항구의 여인들은 어망을 본뜬 방한복을 만들었고 이를 어부들의 작업복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니트웨어가 인기를 얻자 니트웨어에 고유한 문양이 들어가기도 했는데요. 스코틀랜드 해안 지방의 여인들은 남편의 스웨터에 다이아몬드, 로프, 닻 등의 전통적 문양들을 옷에 짜 넣어 당시에는 문양만 봐도 선원들의 고향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풍랑으로 사고가 일어날 경우, 니트웨어에 새겨진 무늬로 그들의 고향을 확인했다고 하네요.

 

이처럼 어부들의 옷에 한정되어 있던 니트웨어는 1589년 영국윌리엄리라는 사람이 편물기계를 발명하면서 대중적인 의류로 퍼져나가게 되었는데요. 당시의 영국인들은 손 뜨개질만을 고집하여 편물기계를 외면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기계보다 손으로 짠 것에 자신의 자긍심과 정성, 자부심 등을 느꼈기 때문이겠죠?

 


 

만년 취미 생활로 뜨개질이 꼽히는 이유


 



사실 뜨개질이 새로운 취미 생활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뜨개질은 만년 취미 생활로 꼽힐 뿐 아니라 취미로 시작한 뜨개질이 창업아이템이 되는 등 뜨개질의 매력은 늘 새롭게 다가오는데요.

 

뜨개질은 단기간에 되는 것이 아니며,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는 만큼 결과물이 나오는 활동이기 때문에 마음의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자신 혹은 누군가를 위한 선물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성취감을 안겨주지요. 완성된 결과물은 지난 시간 및 노력에 대한 보상심리로 자존감을 더욱 높여준다고 합니다.

 

 여기에 목도리 혹은 털모자 등에 한정되어 있던 뜨개질이 최근에는 손 장갑, 러그, 수납 바구니, 위빙 드림 캐치등 만들 수 있는 종류가 많아진 것도 인기상승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올한올 코를 뜨는 과정이 인내를 필요로 하므로 뜨개질을 하다 보면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심리적·정서적 안정 도모는 물론, 목표의식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손뜨개질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심리적·정서적 안정인데요. 올겨울 자신과 타인을 위해 손뜨개질을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알아두면 좋은 뜨개질 힐링 무비


 


( 뜨개질로 인한 변화를 그린 야근 대신 뜨개질’ )

 

 

지난해 11월에 개봉했던 야근 대신 뜨개질은 야근 대신 시작한 뜨개질로 

일상의 변화를 맞는 직장인 여성의 이야기가 그려진 힐링 무비입니다.

 

영화는 야근이 일상이 되어버린 세 여자가 자신의 재능으로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변화를 그리고 

있는데요.

 

모든 직장인들이 공감할 만한 소재와 뜨개질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무비인 만큼, 뜨개질하기 전 ‘애피타이저개념으로 시청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럿이라 더 즐거운 뜨개질 동호회

 


뜨개질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이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데요. 뜨개질은 혼자 하는 활동이란 편견을 버리고, 동호회 가입을 통해 뜨개질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대부분의 동호회에 여성회원들이 더 많긴 하지만 최근에는 남자들도 많아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취미 생활로 뜨개질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자신의 스케줄에 맞는 동호회를 찾아 여럿이서 뜨개질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익숙하면서도 할 때마다 새로운 취미 생활인 뜨개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선물하고자 하는 대상을 위해 손뜨개질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만드는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과 선물할 때의 만족감을 모두 느끼실 수 있으실거에요 :)

 

오늘 행복한:D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다음에도 즐겁고 행복한 취미생활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