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여행

유럽의 크리스마스 느껴보고 싶다면? 떠나자!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유럽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유독 많죠. 유럽 특유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유럽은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이 정말 유명한데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면 좋은 유럽 여행지와 크리스마스 마켓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신사의 나라, 영국


 


< 출처 : Flickr >


유러피언의 감성이 가득한 신사의 나라 영국은 원래부터 아름다운 나라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화려한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들로 한층 더 멋스러워진답니다. 점잖은 도시 분위기와 대조적이게,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열리는 영국의 크리스마스 마켓 윈터원더랜드는 정말 신나고 즐거운 축제랍니다.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윈터원더랜드는 파크 초입에 즐비해 있는 판매 부스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향초, 모빌, 크리스마스 굿즈와 쿠키, 독일 소시지 등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장소가 장소인 만큼 다양한 놀이기구를 함께 즐길 수도 있으며 게임 부스에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상품을 얻어갈 수 도 있다고 해요.

 

지포스 크리스마스 서커스와 수티 크리스마스 쇼 등의 환상적인 쇼가 볼거리로 준비되어 있으며, 영국 최대의 아이스링크장이 이곳에 있으니 스케이트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20171117일부터 201811일 신년까지 열리는 영국의 크리스마스 마켓! 영국의 두 가지 면모를 한 번에 즐기고 갈 수 있는 완벽한 크리스마스 여행으로 영국은 어떠신가요?

 


 

- 낭만 가득, 프랑스


 


< 출처 : Wikimedia Commons >


프랑스에서는 고풍스럽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답니다. 바로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이죠. 프랑스의 가장 오래된 축제인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은 그 타이틀에 걸맞게 157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00째가 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축제입니다.

 

매년 200만 명의 여행객들을 모으는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주변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프랑스 수공예품과 소품, 크리스마스 굿즈들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쇼핑뿐 아니라, 5층짜리 건물과 맞먹는 높이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규모의 거대한 아이스링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고 해요. 20171124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1224일까지. 한 달에 걸쳐 열리는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러 프랑스로 떠나봐요!

 


 

- 감성 충만, 스위스


 


< 출처 : Flickr >


스위스의 여러 크리스마스 마켓 중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라는 기차여행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중 가장 감성이 충만한 크리스마스 마켓은 몽트뢰 크리스마스 마켓이랍니다. ‘몽트뢰 크리스마스 마켓은 스위스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신비롭고 판타지 같은 불빛과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맛있는 향내가 가득한 크리스마스 축제죠

 

150개 이상의 샬레 모양 스탠드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몽트뢰 중앙인 그랑 뤼를 채우고 있고, 다양한 판매 부스들이 모여 있는 장터 사이로 듣기만 해도 가슴 따뜻해지는 캐롤이 들려오는 몽트뢰 마을! 크리스마스 소품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할 수공예 상품들을 쇼핑한 뒤에 뱅 쇼 한 잔으로 몸을 녹일 수 있는 스위스의 크리스마스 마켓 몽트뢰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러 스위스로 떠나는 것도 좋겠죠!

 


 

- 두근두근, 독일


 


< 출처 : Pixabay >


독일의 크리스마스 축제인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도 어디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한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죠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축제는 1628년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약 400여 년 동안 다양한 시그니처 행사들을 만들어 왔답니다!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은 매년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가져오는 아기천사라는 뜻의 크리스트 차일드를 선발하며, 선발된 크리스트 차일드는 오프닝 행사 때, 시청 발코니에서 개회사를 한답니다. 감성이 풍부한 크리스마스 축제와 아기천사의 개회사라니, 참 재미있고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이 축제를 방문했다면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의 인기 있는 먹거리이자, 겨울 느낌 물씬 나는 먹을거리인 계피와 오렌지를 넣고 끓인 와인인 글리바윈과 시나몬 향이 매력적인 과자 레브쿠헨을 꼭 드셔보세요.

2017121일부터 1224일까지 열리는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러 독일로 크리스마스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떠신가요?

 

 


한국에서 보내는 시끌벅적하고 현대적인 크리스마스와 다른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위해 유럽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다녀와 보세요!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유러피언 감성을 가득 느끼고 올 수 있답니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여행으로 유럽을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