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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장애인의 날 기념, 감동 영화&가족 영화 추천!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오늘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4월은 봄의 달로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죠. 장애인의 날은 이런 의미를 담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 재고와 장애인분들의 재활 의지를 불어넣기 위해 4월 20일로 제정되었는데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늘은 우리에게 많은 감동과 교훈을 주는 감동 영화와 가족 영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이엠 샘



<출처 : 네이버 영화 '아이엠 샘' 스틸컷>


'아이엠 샘'은 2001년 개봉한 영화로 네이버 네티즌 평점 9.3점을 받은 명작입니다. 많은 사람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영화라는 평을 남긴 '아이엠 샘'! 영화의 주인공인 샘은 지적 장애로 7살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샘은 과연 훌륭한 아빠가 될 수 있을까요?


어느 날 갑자기 떠안게 된 딸 루시를 혼자 키우게 된 샘은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아이를 바르게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문제는 루시가 7살이 되면서 발생합니다. 루시는 아빠의 지능인 7살을 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일부러 수업시간에 잘 참여하지 않고 게을리하는 등 이상행동을 합니다. 이를 본 학교에서는 센터에 신고해 루시를 센터로 데려갑니다. 샘은 루시에게 최고의 아빠였지만, 이를 다른 사람에게 증명한다는 것은 어렵기만 하죠. 장애를 가진 사람은 부모가 될 자격이 없는 걸까요? 장애가 있어도 자식을 사랑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 아이엠 샘을 추천합니다. 




언터처블 : 1%의 우정



<출처 : 네이버 영화 '언터처블 : 1%의 우정' 포스터>


2012년에 개봉한 영화 '언터처블 : 1%의 우정'! 이 영화는 제목처럼 두 남자의 특별한 우정을 보여줍니다. 환경과 모습이 다른 두 남자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이 영화의 포인트랍니다!


상위 1%의 재력을 가졌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혼자 화장실을 가는 것조차 힘든 필립! 가진 거라고는 건강한 신체밖에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하위 1% 드리스! 이 두 사람이 사소한 내기를 하면서 우정을 다져가는 영화인데요. 절대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내기를 통해 24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벌어지는 사소하면서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누군가와 깊은 우정을 나누는 것에 장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교훈을 보여주죠. 




말아톤



<출처 : 네이버 영화 '말아톤' 포스터>


영화 ‘말아톤’은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한 영화죠. 영화를 보지 않았어도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라는 대사는 알고 있을 텐데요. '말아톤'은 청춘스타였던 조승우가 지적장애를 가진 윤초원 역으로 나와 캐스팅에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 영화입니다.


장애인이라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죠. 특히 초원이의 어머니가 이 도전이 자신의 집착인지, 아들을 위한 것인지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에서 장애아동을 둔 어머니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본 후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해요. '말아톤'은 장애를 넘어 삶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말해주는 영화입니다. 




맨발의 기봉이




<출처 : 네이버 영화 '맨발의 기봉이' 포스터>


'맨발의 기봉이는' 2006년에 개봉해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로 인해 배우 신현준과 김수미의 연기력이 재평가 되었죠.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이 달리기에 재능이 있고 이에 도전한다는 것은 말아톤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시작과 맥락은 조금 다릅니다.


시골 마을 제일 가는 효자인 노총각 기봉이는 나이 드신 어머니를 위해 마을에서 허드렛일을 하고 음식을 얻어옵니다. 음식이 식지 않게 어머니에게 가져다 드리기 위해 맨발로 뛴다고 해서 별명이 '맨발의 기봉이'입니다. 말아톤이 지적장애의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말한다면, 맨발의 기봉이는 자신을 정성으로 돌보아준 어머니에 대한 지적장애 아들의 사랑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장애인이 주인공인 영화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장애를 가진 주인공들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인생을 살아갑니다. 현실의 벽 앞에 부딪칠 때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감동과 교훈을 주는 영화 한 편 보는 것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