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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퇴사 후 챙겨야 하는 국가 지원제도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한 번쯤 고민해봤을 퇴사! 퇴사는 더 나은 발전과 새로운 도전을 위한 과정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아무런 계획 없이 도피를 위해 퇴사를 하는 것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여러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퇴사 후 누릴 수 있는 국가 지원제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업 크레딧





실업 크레딧이란 국민연금 가입자이거나 혹은 가입자였던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3개월간 평균소득의 50%(최대 70만 원)를 최대 12개월까지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월 보험료 중에서 25%를 본인이 부담하는 경우라면 연금의 최대 75%까지도 지원하며 가입 기간 산입도 가능합니다. 18세부터 60세 미만의 구직급여 수급자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지만, 재산세 과세표준 합이 6억 원 혹은 종합소득이 1680만 원을 초과한다면 지원이 불가합니다.


실업 크레딧을 이용하고 싶다면 각 지방 고용센터에 방문해 문의할 수 있고, 국민연금을 관장하는 각 지사에 방문하셔도 해당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온라인으로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국민연금공단 전화번호 1355로 준비서류 등을 문의하시면 쉽게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임의계속가입자





‘실직’ 혹은 ‘퇴사’로 인해 소득이 줄었음에도 직장에서 내던 금액보다 더 많은 건강보험료를 부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임의계속가입자를 통해 퇴사 후 최대 3년까지 건강보험료를 종전 소득 기준 보험료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개선된 개정안에 따라, 퇴직 전 1년 6개월 동안 다양한 사업장에서 근무했더라도 1년 이상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했다면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개정안이 도입되기 전에는 한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분들만 자격조건에 해당되었는데요. 이제 많은 분이 임의계속가입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의계속가입자 혜택을 받으려면 퇴직 후 지역보험료 고지서 납부기한으로부터 2개월 이내에 건강보험공단에 해당 제도를 신청해야 합니다. 현재 임의계속가입 기간은 최장 24개월에서 36개월까지 늘어났습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처 : SBC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들의 창의력 넘치는 생각과 에너지 발산을 위해 2011년 안산에 개교한 학교입니다. 창업에 도전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몰랐던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여 창업 성공의 길로 이끌어 가고 있죠.



<출처 : SBC 청년창업사관학교>


현재는 전국에 총 5개의 학교가 개교하여 창업교육과 멘토링, 창업공간, 창업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입교 기간에 입교신청을 한 뒤 해당 학교의 학생으로 발탁이 되면 해외연수나 전시회, 마케팅패키지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불안감이 엄습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특히 퇴직하거나 아직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을 때는 상상 이상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그럴 때 정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제도를 활용한다면 조금이라도 더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위기극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퇴사 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해드린 다양한 정보를 통해서 긍정적으로 위기를 극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