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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다만추' Z세대가 열광하는 잇콘텐츠 4가지!

 

변호사의 하루, 20대 버스기사, 프리랜서 등 오늘날을 살아가는 2030 세대는 자신의 다채로운 삶을 콘텐츠로 공유합니다. 빠른 변화를 수용하는 것과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데에 익숙한 Z세대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공감을 얻기도 하고 새로운 취향을 탐색하기도 하죠. 오늘은 다양한 사람을 탐색하고 자신의 변화 가능성을 넓히는 Z세대가 일상 속에서 소비하는 잇콘텐츠 4가지를 알아보아요~

 


다양한 삶을 만나다! ‘다만추’ 세대

 

 

<다만추 세대> ‘다’양한 삶을 ‘만’ 나는 것을 ‘추’구하는 세대라는 뜻으로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다양한 삶의 형태에도 관심을 가지는 세대를 의미해요. 빠른 트렌드 변화와 SNS 콘텐츠로 소셜 네트워킹 하는 것에 익숙한 Z세대에게서 볼 수 있는 모습이죠.

 

다만추 세대는 다양한 삶에 관심을 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체험하는 것을 즐깁니다. 최근 달걀을 비롯한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채식 방법인 ‘비건’ 이 하나의 푸드 트렌드로 부상했는데요. 이들은 평소 시도해 보지 못한 비건 음식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비건 페스티벌을 찾아가 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비건 문화를 적극적으로 체험해요.



Z세대가 열광하는 콘텐츠 4가지

 

 

그렇다면 다만추 세대가 즐겨 소비하는 일상 속 콘텐츠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다만추 세대는 다양한 삶을 만나는 것을 추구하지만 한 가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것을 탐색합니다. 따라서 Z세대를 어필할 콘텐츠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단백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1) 브이로그 – 내가 경험하지 못한 삶

 

요즘 유튜브를 보면 통학이나 출퇴근 과정, 혼자 떠나는 여행, 법대생의 하루 등 어떤 개인의 평범한 일상이 담겨 있는 영상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영상들은 브이로그(Vlog)라고 불리는데요. 브이로그란, 블로그에 글이나 사진으로 일상을 기록하던 콘텐츠가 영상 형태로 변화한 것을 말합니다.

 

브이로그는 평범하지만 개성이 느껴지는 일상이 영상으로 담겨있어요. Z세대는 브이로그를 통해 자신의 삶과 비슷한 부분에 공감을 느끼거나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삶에 대해 대리만족, 대리 경험하는 것을 즐깁니다.

 

 

2) 독서 – 다양한 생각을 담은 에세이

 

브이로그의 부상과 함께, 개인의 다양한 생각을 표현하는 에세이 또한 Z세대의 잇콘텐츠입니다. Z세대는 다양한 삶의 모습과 가치관이 존중받는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개성과 생각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출판시장에서도 눈에 띄게 나타나는데요. 다만추 세대는 니트족, 프리랜서, 비건 라이프, 퇴준생의 삶 등 다양한 영역으로 독서 스펙트럼을 넓히며 자신의 생각을 대변하는 문구를 개인 SNS에 활발히 공유합니다.

 

 

3) 온/오프라인 클래스 - 취미를 넘어 셀러로

 

Z세대를 비롯한 다만추 세대는 다양한 삶을 만나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확장해 나갑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클래스 참여를 통해 평소 시도해보고 싶은 활동을 취미로 시작하는데요. 요즘에는 취미를 넘어 창업을 하거나 SNS 마켓을 생성하여 자신들이 만들어낸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Z세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강좌 중에서도 ‘내가 만드는 이모티콘’ ‘독립 서적 기획부터 출판까지’ 와 같이 나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의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요.


 

 

4) 스토리 - 24시간만 공유하는 나와 너의 일상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SNS에서는 ‘스토리’ 기능이 있습니다. 스토리는 24시간 동안만 스토리를 통해 내가 올린 게시글이 노출되고 그 뒤로는 본인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일반 게시글과 달리 좋아요나 댓글을 달 수는 없지만 메신저 기능을 통해 팔로워와 소통할 수 있죠.

 

스토리 기능의 핵심은 24시간만 노출된다는 것인데요. 상대적으로 일반 피드보다 부담 없이 업로드할 수 있어 다만추 세대가 일상 공유용으로 활발히 사용하고 있어요. 스토리 재생 시간은 30초 정도로 짧고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기 좋기 때문에 다만추 세대는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의 근황을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어요.

 

 

느슨하지만 다양한 삶과 연결되어 있는 20대

 

 

Z세대는 타인의 가치관을 그대로 쫓기보다는 ‘나답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세대입니다. 이들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면서도 다양한 삶의 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체험을 해보기도 하죠. 다양한 삶을 탐구함으로써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기도 하고 이전과는 다른 삶을 꿈꿀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자신을 알아가는 모든 과정이 바로 ‘나답게’ 사는 과정입니다.

 


지금까지 다만추 Z세대가 즐겨 소비하는 콘텐츠 4가지를 살펴보았어요. 다만추 세대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새로운 직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자신의 삶을 탐구하는 Z세대의 모든 과정이 존중받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