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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멋진 인생샷을 집에서? 홈 스튜디오 연출법



추운 날씨와 함께 코로나 19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시가 2.5단계로 격상되고 있는 요즘인데요.

프로미 가족분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12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따분한 집콕생활에서도 가족과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홈 스튜디오 연출법, 촬영 소품과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연말 가족의 추억과 사랑이 담긴 사진 남겨보시면 어떨까요?



| 1. 크리스마스 소품과 포인트 컬러 활용하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SNS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영상이나 관련 소품, 조명 판매량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트리에 달린 반작이는 소품들과 색색의 주황빛 조명들은 아즉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좋으니,

트리와 소품으로 거실이나 자녀방 등 한 곳에 우리가족 홈 스튜디오를 꾸며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연말 분위기가 나도록 빨간색으로 포인트 컬러를 주어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따뜻한 느낌과 함께 찍히는 사람의 피부가 밝게 표현 될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 2. 포토 프롭스로 가족사진 찍기



'포토 프롭스'란 종이 등에 소품과 실루엣 등이 프린팅 된 사진용 소품이나 파티 용품을 말하는데요.

가족과 다같이 안경이나 수염, 모자 등이 프린팅 된 포토 프롭스를 나눠 들고 사진을 찍으면 더 재밌고 추억에 남으실 거에요.

스마트폰 촬영 시에는 얼굴을 인식해 그림을 추가하거나, 얼굴을 뒤바꿔주는 어플리케이션도 있으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



| 3. 가랜드 장식 활용하기



가랜드(Garland)는 본래 화환을 뜻하지만 한국에서는 줄에 긴 천이나 종이 등을 붙이거나 걸어 만든 장식을 말하는데요.


트리와 조명이 있는 장소에 그동안 찍은 가족사진들을 가랜드로 엮어 장식 해보세요! 2020년에 찍은 가족사진을 걸어두고, 

한 해를 가족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연말 이벤트가 될 수 있겠죠?



| 4. 홈 스튜디오 촬영팁


1) 보케/아웃 포커스 효과

- 빛이 동그랗게 퍼지면서 표현되고 인물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요.

DSLR/미러리스 카메라에서는 렌즈의 조리개 값을 낮게 설정하거나 망원 렌즈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는 '아웃포커스 모드'를 이용해 동그란 빛망울을 연출할 수 있고,

갤럭시 S9+이상의 기종에 탑재되어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이용하면 빛망울에 효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2) 크로스 필터 효과

- 조명을 별과 같은 형태로 변형시키는 크로스 필터를 이용하면 배경이 근사해지는데요.

크로스필터를 DSLR/미러리스 카메라에 부착하거나 스마트폰 렌즈 앞에 갖다 대기만 해도 빛이 갈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연말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홈 스튜디오 연출법을 알아보았는데요.

2020년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 알려드린 촬영 팁으로 가족 분들과 사진도 찍고, 추억도 많이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찬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