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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혼사남 혼사녀를 위한 자취 요리 대전! - 백종원 떡볶이편





요즘 1인 가구 숫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죠? 예전에는 자취하면 라면이 대세였지만, 자취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얼마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재료나 만드는 방법이 간단한 요리를 해서 먹는다면 굳이 배달음식을 해 먹을 필요도 없는데요. 행복한 :D가 혼자사는 분들!! 이른바 혼사남 혼사녀를 위해 자취요리 시리즈를 준비했답니다.


오늘은 전 국민의 간식, 떡볶이 편이에요. 요즘 집밥 선생 백종원님의 레시피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를 바탕으로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 봤답니다. 부쩍 추워진 요즘,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떡볶이를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부터 간단 레시피 함께 살펴볼게요~



자취요리 대전!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 STEP 1. 떡볶이 재료 (1~2인분기준)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 재료>



떡볶이 떡 2줌 (떡국떡도 좋아요), 납작한 어묵 2장, 대파 1대, 물 1컵,

 고춧가루 1컵, 설탕 2컵, 고추장 1컵, 진간장 반 컵 


* 계량은 소주잔으로 했으니 참고하세요 ^^







위의 재료는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를 기본으로 한 재료인데요. 기호에 따라 양을 조금씩 다르게 해도 돼요.


떡은 쌀떡보다 밀떡으로 하는 것이 양념이 더 잘 배이고 식감 또한 쫄깃쫄깃 하답니다. 밀떡이 없으면 떡국 떡을 넣어도 좋아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설탕 대신 조청이나 물엿을 사용하면 좀 더 윤기가 좌르르~ 해져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떡은 개봉한 뒤 살짝 씻어주세요. 굳이 불려줄 필요는 없지만,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던 떡이라면 해동 후에 불려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대파는 어슷 썰고 어묵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자취요리 대전!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 STEP 2. 떡볶이의 핵심~! 양념장 만들기






떡볶이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뭘까요? 바로 양념이랍니다~ 행복한:D는 백종원 떡볶이의 황금비율을 참고해서 만들어 봤어요.






먼저 넓은 그릇에  고춧가루를 1컵 넣어주세요. 백쌤의 추천은 고운 고춧가루와 굵은 고춧가루를 섞어서 쓰라는 것이었는데요.혼사남 혼사녀는 그냥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저렴하고도 맛있게 만들어 보자고요~:)

  






다음으로 설탕 2컵을 넣어 주세요~ 좀 많은 것이 아니냐고요?  백종원 레시피의 핵심은 치명적인(?) 달달함에 있죠!!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분은 적당히 조절해 주세요.






그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고추장의 양인데요. 소주컵으로 약 한컵 분량을 가득 채워서 넣어주었습니다. 좀 더 많은 양을 만드실 거라면 종이컵의 2/3정도 양을 넣어주시면 돼요.






간장은 소주컵의 반컵정도 넣어주세요.









이제는 양념재료를 잘 섞어줘야겠죠? 양념장이 잘 섞이도록 물도 한 컵 정도 넣어준 다음 잘 섞어주면

양념장 준비 완료~!





자취요리 대전!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 STEP 3. 조리하기




 



재료준비와 양념장이 다 만들어졌다면 이젠 본격적으로 떡볶이를 만들어야 겠죠?  먼저 냄비에 떡과 어묵을 넣어주세요.







다음으로 만들어 놓은 양념장의 반 정도를 넣은 후, 물을 넣습니다.물은 양념장의 약 두배정도를 넣어주시면 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썰어놓은 대파를 투척해주세요.









이대로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기다리면 완성! 앙념이 골고루 잘 배이도록 잘 저어주면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떡볶이 만들기 전혀 어렵지 않쥬? 양념장 비율만 잘 맞춰주면 초간단 완성 요리랍니다:)




여기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쌀떡이나 두꺼운 떡을 사용했을 경우, 물을 좀 더 많이 넣어주시고 오랫동안 졸여주시면 돼요. 그리고 즉석 떡볶이 집의 떡볶이를 만들고 싶다면 춘장을 약간! 섞어주시면 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행복한 :D와 함께 만들어본 떡볶이! 어떠셨나요? 백종원 떡볶이의 레시피의 장점은 빠르고 간단하게 떡볶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죠? 본인의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재료를 더 추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살짝 말씀드리자면^^ 행복한 :D의 경우 설탕 맛이 강해서, 라면스프를 살짝 넣어줬는데요. 이렇게 하니 옛날에 초등학교 앞에서 먹었던 분식집의 맛이 생각났답니다. 뭐든 입맛에 맞게 만든다면! 파는 떡볶이 부럽지 않은 맛있는 요리가 될 것 같네요. 다음 시간에는 더 맛있는 레시피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