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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금융소식/금융 트렌드

빅맥지수, 맥도날드 햄버거 가격이 오르면?

 



안녕하세요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시간이 없을 때 혹은 입맛이 없을 때 자주 찾는 ‘햄버거’.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가성비 대비 높은 만족도로 햄버거를 찾았던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제 햄버거 가격이 오른다고 합니다. 점심 메뉴로 쉽게 사먹을 수 있었던 빅맥세트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행버거로 알아볼 수 있는 각국의 통화 가치인 ‘빅맥지수’와 최저시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빅맥지수란? 



 

빅맥지수는 햄버거 가격으로 알아볼 수 있는 각국의 통화 가치를 말하는데요. 각국의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의 현지 통화 가격을 달러로 환산하여 ‘같은 물건은 어디서나 값이 같아야 한다’라는 전제 하에 각국의 통화 가치가 적정한 수준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로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만약 각국의 통화 가치가 적정수준이라고 한다면, 모든 맥도날드 매장에서 동일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는 빅맥의 가격이 국가별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아야 한다는, 영국의 경제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에서 1986년 고안된 지표입니다. 


빅맥지수가 낮을수록 해당 국가의 화폐 가치가 달러화보다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높을수록 고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1986년 처음 발표가 된 이래로 지금까지 굉장히 의미 있는 지표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전 세계적으로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스타벅스의 카페라떼 지수, 애플의 아이팟 지수, 이케아의 침대 지수 등 다양한 지수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가장 대중적이며 널리 알려져 있고, 공신력이 있는 지수는 바로 빅맥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국 빅맥지수 비교 




빅맥지수는 영국 ‘이코노미스트’에서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서 발표가 되는데요. 2016년 1월, 즉 1년 전에 발표된 우리나라의 빅맥 지수는 3.59달러였습니다. 당시 미국의 빅맥 가격은 4.93달러, 한국 빅맥의 가격은 4,300원으로서 환율에 맞춰 계산을 해보았을 때, 적정 환율보다 약 27.2% 정도 저평가되어있는 상태였는데요. 

올해 1월에 새롭게 발표된 빅맥 지수에서는 미국이 5.06달러로 5위, 한국은 3.68 달러로 17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장 고평가 되고 있는 나라는 스위스로 무려 빅맥지수가 6.35달러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빅맥지수와 최저시급 



 

지난 2015년에는 빅맥지수와 최저시급을 비교하여, 우리나라의 최저시급이 너무 낮다는 평가가 잇따랐습니다. 한 시간을 일해도 빅맥 하나 사먹으면 그대로 시급이 없어지기 때문이었는데요. 올해는 최저시급이 6,470원으로 지난해인 2016년보다 약 7.3% 인상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맞추어 빅맥 역시 가격이 인상되었는데요. 기존에 4,700원이었던 빅맥세트가 4,900원으로 200원 인상되었습니다. 최저시급도 매년 인상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빅맥 역시 최근 5년간 18.9%나 가격이 인상되었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여론도 생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빅맥의 가격으로 보는 경제와 최저시급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 동안은 별 생각 없이 사먹었던 ‘빅맥’..! 이제는 먹으면서 경제와, 최저시급에 대해 잠깐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