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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국기를 바르게 게양합시다! 삼일절 태극기 다는 법

                      

안녕하세요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내일은 삼일절입니다! 삼일절은 대한민국 헌법에도 삼일운동에 대한 부분이 나와 있을 만큼 해방 이후 가장 중요한 국가 기념일로 평가받고 있는 날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해 비폭력 평화운동을 시작한 역사적인 날인데요. 오늘은 삼일절의 의미와 태극기를 다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삼일절의 의미
                   

                            

삼일절은 일제강점기 때, 우리 선조들이 일본의 무단 식민 통치에 맞서서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펼쳐진 독립 선언과 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한 날입니다. 1919년 3월 1일 정오에 민족대표 33인의 독립 선언서 낭독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해 5월에는 전국적인 운동으로 퍼졌다고 해요.


전 세계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자주적인 독립을 선언하며 일제의 식민통치에 대한 분명한 거부의사를 알렸다는 의미와 우리나라의 민주적인 독립을 위해 투쟁하다 순국하신 애국 운동가들을 추모하는 의미, 또 이날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나라도 없었다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정부에서 1949년에 3월 1일을 국경일로 지정하였고 지금까지도 쭉 이어지고 있답니다.

                         
                  
                              
태극기 다는 날과 방법
                

               

태극기는 두 가지 경우로 나뉘어 각각 다른 방법으로 달아야 하는데요. 태극기 다는 법은 ‘국기 게양’과, ‘조기 게양’으로 나뉜답니다.

                   

 

 태극기 다는 날

태극기 다는 법 

국기 게양

3월 1일 (삼일절), 7월 17일 (제헌절),

8월 15일 (광복절), 10월 1일 (국군의 날),

10월 3일 (개천절), 10월 9일 (한글날)

태극기를 깃봉 맨 위까지

바짝 올려서 묶어서 달기 

조기 게양

6월 6일 (현충일) 

 깃봉의 맨 위부터

태극기의 세로길이 만큼

남겨두고 밑을 묶어서 달기

                            
또한, 주거공간의 종류에 따라서 태극기 다는 위치에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단독주택

(집 밖에서 봤을 때) 대문의 왼쪽이나 중앙

 공동주택 (아파트, 빌라)

(집 밖에서 봤을 때) 베란다의 왼쪽이나 중앙

 일반 건물

전면 지상의 중앙이나 왼쪽, 주 출입구의 위쪽 벽면 중앙

             

               
                                    
올바른 태극기 확인법
                    

                           

태극기는 정교하고도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중앙의 태극 문양 외에도 4괘가 여러 실선과 점선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헷갈리기 쉬운데요. 태극기의 4괘는 각각 ‘건’, ‘곤’, ‘감’, ‘리’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건 

 


 


 


                      

                     

이렇게 태극기의 의미와 태극기 다는 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달면서 삼일절과 태극기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