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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건강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간단한 자세 교정하기


안녕하세요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나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는 것은 마찬가지인데요. 비딱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에 무리를 주기 마련입니다. 자세가 불량하다 보면 자연스레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혹시 척추측만증이 아닌가?’ 의심이 들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방법과 척추건강에 좋은 간단한 요가 자세를 함께 알아볼까 합니다. 지금 이 포스팅을 보면서 간단하게 테스트해보세요!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척추측만증이란 척추를 정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S자나 C자 모양으로 휘어보이는 것을 척추측만증이라고 합니다. X레이 상에서 선명하게 보실 수 있어요. 정상적인 척주는 좌우대칭을 이루며 수직 상에 있지만, 척추가 휘게 되면 구조적인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아래의 자가진단표를 보고 몇 개나 해당되는지 확인해보세요.

 



- 차렷 자세로 서있을 때 고개가 한 쪽으로 기울어진다.

- 힘을 빼고 앉아있을 때 양측 어깨높이가 다르다.

-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기 불편하다.

- 유독 한 쪽 신발이 빨리 닳는다.

- 벽에 등을 대고 앉으면 두 다리 길이가 차이 난다.

- 치마나 바지가 한쪽으로 돌아간다.


척추측만증 자가진단법 테스트 항목 중 4가지 이상의 항목에 해당된다면 척추측만증일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X레이로 척추를 찍어보면 척추측만증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결과를 받을 수 있답니다.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쉽지 않지만, 정도가 심해지면 허리통증을 넘어서 호흡곤란 등의 증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행복한:D가 알려드린 간단한 척추측만증 자가진단법으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겠죠?



간단한 요가법



팔다리 들기

 


바닥에 무릎을 대고 엎드린 자세로 팔과 다리를 앞뒤로 교차하여 뻗어주세요. 오른손을 뻗을 땐 왼다리를, 왼손을 뻗을 땐 오른다리를 쭉쭉 뻗어주시면 됩니다. 되도록 수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세를 잡아주시고 30초씩 자세를 유지합니다. 오른쪽, 왼쪽 번갈아 각 30초씩, 총 1분이 한 세트입니다. 총 3세트가량 팔다리 들기 자세를 하면 척추의 척주기립근, 광배근, 대둔근, 승모근 등 등허리 쪽 근육을 자극한답니다.



사이드 플랭크

 


한쪽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몸을 모로 세웁니다. 이때 엉덩이가 바닥에 닿지 않게 들어올려 머리부터 다리까지는 수직이 되도록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사이드 플랭크 자세도 30초씩 유지해야 운동효과가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 한 번씩 번갈아 자세를 잡아주고, 총 3세트가량 진행해주세요. 사이드 플랭크 자세는 척추측만증과 관련이 깊은 척주기립근, 복직근, 외복사근, 대둔근, 광배근 등 몸통의 균형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숨겨진 코어 근육을 강화하여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척추비틀기 자세

 


편안하게 가부좌를 틀고 앉은 자세로 오른손으로 왼쪽 무릎을 잡고 자연스럽게 몸통을 비틀어주세요.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엉덩이를 붙인 상태에서 몸통을 비틀어주세요. 한 방향당 30초간 유지해주시고 번갈아 3세트를 해주세요. 척추비틀기 자세는 척추의 균형을 맞추고 골반교정에 효과적인 자세입니다. 굳어있는 목과 어깨, 척추, 골반을 교정해주기 때문에 피로가 풀리는 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변비와 허리 군살 제거에도 탁월하기 때문에 기억해두시면 매우 요긴한 요가 및 스트레칭 동작입니다.



물개 자세

 


배를 대고 엎드린 후, 가슴 옆에 손을 대고 상체를 일으켜주세요. 초보자의 경우는 쉽지 않을 수 있으니 손 대신 팔꿈치를 대고 상체를 일으켜 세워주세요. 1분간 자세를 유지한 후 10초 휴식을 총 3번 반복해줍니다. 이 자세는 물개자세, 혹은 스프링자세라고 하는데요 뭉친 척추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가정에서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다면 간단한 동작들을 함께 따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행복한:D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더욱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