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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 집콕러들을 위한 홈카페 메뉴 모음.zip

올해 겨울 날씨는 엄동설한이라는 말이 절로 생각날 정도로 날이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야외 활동은 물론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의 카페에 가는 것조차 엄두가 나지 않죠. 그러면서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고, 디저트를 해 먹는 홈카페 생활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혹시 이번 주말, 연말연시에도 쭉~ 집콕 예정인 분들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주목해 주세요!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기 좋은 홈카페 메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인슈페너 만들기부터 디저트 추천까지! 이불 안에서 포근한 겨울 보낼 수 있게 도와줄 홈카페 메뉴가 궁금하다면 끝까지 집중해 주세요.

11월은 기온이 영상 10도 중반을 유지하면서 예년과 달리 따뜻한 초겨울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11월 말부터 하루 만에 온도가 15~20도가량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이례적인 날씨 현상이 지속되면서 전문가들은 올해 겨울 날씨를 예측하였을 때, 예년보다 더 춥고 한파가 자주 찾아올 거라고 답했습니다. 강력해진 추위는 바깥에서 활동하기 더욱 어렵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메뉴 | ①아인슈페너

 

더 추워진 올해 겨울 날씨로 늘어날 집콕러들을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카페 레시피를 전격 공개합니다. 먼저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먹어봤을 커피 메뉴! 아인슈페너입니다. 혹시 아인슈페너보다 비엔나커피가 더 익숙하신 분이 있나요? 둘이 다른 게 아닌가 생각하는 분 계시죠? 사실 아인슈페너는 오스트리아에서 유래한 커피입니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 비엔나커피로 불리지만, 본래 명칭은 아인슈페너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아인슈페너 만들기는 생각보다 간편합니다. 크림만 잘 만들어주면 되는데요. 휘핑크림과 연유를 5:1 비율로 섞어주세요. 너무 쫀쫀한 것보단 살짝 흐르는 농도가 포인트랍니다. 베이스가 될 커피는 기호에 맞게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으로 선택해 그 위에 크림만 부어주면 아인슈페너 만들기 완성! 거기에 기호에 따라 시나몬 가루도 솔솔~ 뿌려주면 카페에서 먹는 아인슈페너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메뉴 | ②아샷추

 

혹시 아샷추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메리카노 샷 추가라고 생각했다면 땡! 아샷추는 아이스티에 샷을 추가해 먹는 음료입니다. 생소할 수도 있지만, 최근 카페에서 인기가 많은 음료로 집에서도 즐겨 먹는 분들 많으신데요. 새콤한 아이스티와 씁쓸한 커피 맛의 조화는 매력적인 맛을 제공해 줍니다. 때문에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만드는 방법도 정말 쉽습니다. 아이스티 스틱과 한 잔의 에스프레소 샷만 있으면 OK! 먼저 아이스티 스틱 3개를 따뜻한 물 200mL에 녹여줍니다. 그리고 30mL 정도의 에스프레소 샷을 넣고, 얼음을 가득 채워주면 됩니다.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서 붕어빵과 함께 시원한 아샷추 한잔, 이만한 행복이 또 어디 있을까요?!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메뉴 | ③코코넛 커피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을 자랑하는 베트남은 드립 커피뿐만 아니라, 코코넛 커피도 정말 유명하죠. 베트남 여행 시 관광해야 하는 장소 중 코코넛 커피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카페가 포함돼 있을 정도인데요. 이런 코코넛 커피는 몇 년 전부터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현재는 여러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럼 베트남 현지 부럽지 않은 코코넛 커피 만드는 방법 알아보러 갈까요?

 

코코넛 밀크 120mL와 연유 2~3스푼, 얼음을 믹서기에 넣고 부드럽게 갈아주세요. 50mL 정도의 커피도 준비해 주시고요. 코코넛 셰이크가 완성됐다면, 컵에 셰이크 한 스푼과 커피가 층층이 쌓이도록 부어 주세요. 그럼 쌉싸름한 커피와 달콤한 셰이크가 적절히 섞이면서 맛있는 코코넛 커피가 완성될 거예요. 참고로, 커피는 에스프레소, 콜드브루 등 기호에 맞춰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잠깐! 핸드드립 맛있게 내리는 TIP

 

음식도 재료 계량에 따라 맛이 달라지듯 핸드드립 커피도 어떻게 커피를 추출하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천차만별 변합니다. 그럼 핸드드립의 황금 레시피는 무엇일까요? 맛은 물론 커피 향 가득 담긴 핸드드립 내리는 팁, 알려드릴게요!

 

준비물부터 알아보자면, 원두는 기본! 저울과 온도계는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먼저 분쇄한 커피 원두 30g을 드리퍼에 평평하게 담아 줍니다. 물은 92로 맞춰준 후, 커피를 추출해 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주의할 점은 물을 나눠 내려야 하는 거예요. 그러니 정확한 계량을 위해 저울은 필수겠죠?! 맨 처음엔 물 40g 도만 원두를 골고루 적신다는 느낌으로 부어 주세요. 이후 10초간 뜸을 들입니다. 다음엔 160g의 물을 나선형으로 돌려가며 붓고 10초를 기다린 후에 150g을 붓습니다. 다시 한번 10초를 기다린 후 마지막으로 100g의 물을 부으면 끝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카페와 바리스타들이 사용하는 물의 온도는 원두의 종류에 따라 88~96입니다. 다크한 원두는 높은 온도에서, 라이트한 원두는 낮은 온도에서 추출하는데요. 이렇게 핸드드립 커피를 내릴 때 근소한 온도의 차이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맛의 차이 때문입니다. 원두가 물을 만나 커피를 추출할 때 원두에 담겨있던 오일, , 카페인 등의 화합물이 추출되게 됩니다. 이때 온도가 너무 높다면, 추출 속도가 빨라지면서 과잉 추출로 이어져 쓴맛의 커피가 추출됩니다. 반대로 온도가 너무 낮으면 원두 속 오일이 제대로 추출되지 않아, 바디감은 제로! 맛의 균형이 깨지게 되죠.

 

또한, 물을 네 번에 나눠 내리고 뜸을 들이는 이유는 가스 배출을 위함입니다. 원두에 담긴 가스를 제대로 배출해내야 본연의 커피 맛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쇄한 원두에 뜨거운 물만 열심히 부었던 핸드드립 초보라면,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제대로 된 커피 한 잔을 즐기시길 바랄게요.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메뉴 | ④딸기 오믈렛

 

딸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비타민C가 가득한 딸기는 건강에도 좋지만 새콤달콤한 맛으로 딸기 라테, 딸기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 음식에 사용되는데요. 다양한 딸기 디저트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쉽게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노오븐 딸기 오믈렛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핫케이크 믹스 250g에 달걀 1개와 우유 200mL를 넣고 잘 섞은 후 팬에 동그랗게 구워주세요. 완성된 오믈렛은 살짝 반쯤 구부려 식혀준 후, 생크림을 가득 담아 주세요. 생크림이 녹아 흐를 수 있으니, 오믈렛은 충분히 식혀 주세요! 마지막으로 생크림 위에 딸기를 올려주면 딸기 오믈렛 완성입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브런치로도 간편하게 해 먹기 좋은 메뉴죠.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메뉴 | ⑤크레이프 케이크

 

다음으로 소개하는 디저트 추천 메뉴는 크레이프 케이크입니다! 크레이프 케이크는 얇은 크레이프를 한 겹씩 차곡차곡 쌓아 만든 케이크로, 부드러운 크림과 크레이프의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데요. 만드는 재미는 물론 기분 좋은 맛까지 선사해주는 크레이프 케이크 만드는 방법,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크레이프와 생크림만 있으면 되는데요. 크레이프를 하나씩 만드는 게 힘들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크레이프를 구매해 사용하셔도 좋고요. 직접 만드실 분들이라면 주목! 핫케이크 가루 큰술 6t, 우유 200mL, 달걀 1를 휘휘 저어준 후 팬에 얇게 부쳐주면 됩니다. 볼에 생크림과 적당량의 설탕을 넣고 휘휘 저어 설탕을 녹인 후, 휘핑기로 쫀쫀한 크림을 만들어 주세요. 흐르지 않은 정도의 점도가 됐으면, 30분 정도 냉장에 보관해두면 더욱 쫀쫀한 크림이 완성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크레이프와 크림을 크레이프 → 크림순서로 올려주면, 크레이프 케이크 완성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때 가족과 함께 만들어 먹는 것도 정말 좋겠네요!

바깥보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추운 겨울 날씨, DB손해보험에서 소개해드린 커피, 디저트 만드는 법 잘 보시고 원하는 메뉴 선택하셔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홈카페 메뉴엔 어떤 게 있을지 다시 한번 알려드릴게요. 카페 음료 추천 ①아인슈페너 ②아샷추 ③코코넛 커피, 디저트 추천 메뉴 ①딸기 오믈렛 ②크레이프 케이크. 예년보다 추워진 올해 겨울 날씨, 홈카페 메뉴와 함께 포근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