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비나 눈이 오면 젖은 상태에서 낮은 온도로 얼어버리기 때문에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주머니에 손을 넣고 가다가 균형을 잃어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낙상사고는 다양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어서 미리 예방이 필요하므로 대처 방법이 중요합니다.
낙상사고는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뼈와 근력이 약한 노년층과 어린아이에게
더욱 위험합니다.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낙상사고 유형과 예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낙상 사고의 유형
1. 머리 손상
넘어져서 머리를 부딪혀 발생하는 머리 손상은 뇌 손상으로 인해 장애를 가져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척추 압박골절
엉덩방아를 찧을 때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으로 척추뼈의 골절이 발생합니다.
허리를 움직이기 힘들어지며, 심한 경우엔 으스러진 뼈가 신경을 압박해 마비를 보일 수 있습니다.
3. 손목 및 발목
넘어져서 잘못 짚거나 디뎠을 때 인대와 근육이 늘어나거나 찢어져 염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좌가 의심될 시 초기에는 냉찜질, 부종이 나아지면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심한 통증이나 부기가 있다면 병원 방문을 필수로 해야합니다.
| 낙상 사고의 예방법
1. 외출 전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관절과 인대는 추위에 수축되기 때문에 외출 10분 전에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은 근력을 키우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여 낙상 시 뼈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2. 보폭을 줄여보세요!
뒤로 넘어져 머리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몸을 앞으로 숙이고 걷는 것이 좋아요.
지면 상태가 좋지 않을 땐 보폭을 10~20% 줄이고 무릎을 살짝 굽혀서 천천히 걸어야 안전합니다!
3.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걸어요!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면 넘어질 때 대처할 수 없어 사고가 커질 수 있어요!
장갑 착용이나 지팡이, 등산용 스틱을 소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겨울철 위험한 낙상사고의 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더욱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선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되는 간단한 운동과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 속 안전 수칙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