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냄새가 거리 곳곳을 감싸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이맘쯤 되면 ‘올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지?’ 하며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올여름도 무더운 더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휴가 장소는 어디일까요? 아직 계획을 세우지 않으셨다면! 주목해 주세요.
우리나라의 뜨거운 여름을 피해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한국과 그리 멀지 않지만, 선선한 날씨를 자랑하는 해외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쌓게 해줄 여름휴가 장소! 지금 바로 확인하시죠!
여름 해외 여행지 추천 ①일본 ‘홋카이도’
첫 번째로 소개할 해외 여행지는 우리나라와 가장 근접해 있는 나라죠, 일본입니다. 거리도 가깝고, 시차도 없어 짧게 다녀오기 좋은 해외여행 장소인데요. 코로나19 제한이 해제되면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이기도 하죠. 하지만 일본의 여름은 내리쬐는 태양과 높은 습도로 푹푹 찌는 더위를 느낄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여름의 일본 여행을 기피하는 분이 많죠.
홋카이도는 다릅니다! 일본의 북쪽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한여름에도 시원한 기온을 자랑합니다. 7월의 최저 기온은 17℃, 최고 기온 25℃이고요. 8월은 최저 기온 19℃, 최고 기온 26℃로, 우리나라의 봄 날씨와 비슷합니다. 덕분에 무더운 7~8월 달을 피하기 최적의 장소죠:)
홋카이도는 겨울과 여름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장소예요. 겨울엔 새하얀 눈이 쌓인 설원의 도시로, 여름엔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동화 같은 마을이 탄생합니다.
여름의 홋카이도는 향기에 취할 정도로, 만발한 라벤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보랏빛 라벤더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인생샷을 건지고도 남죠:) 맥주러버라면 주목!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딱 한 달간 진행하는 삿포로 맥주 축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때 진행하는 맥주 축제에서는 홋카이도 한정 맥주도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여름 해외 여행지 추천 ②베트남 ‘나트랑’
인터넷 검색창에 베트남 여행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장소가 하노이, 다낭입니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다양한 역사화 문화를 볼 수 있고요. 다낭은 미국 포브스가 세계 6대 해변으로 선정하면서, 베트남의 대표 휴양지로 자리매김하였죠. 그럼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인 하노이와 다낭보다 나트랑을 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트랑은 집을 뜻하는 ‘Nah’와 하얗다는 뜻의 ‘Trang’이 결합하여 ‘하얀 집’을 의미하는데요. 하얀 백사장을 머금고 있는 나트랑의 해변을 하얀 집으로 비유한 것이죠. 이처럼 나트랑은 다낭 못지않은 아름다운 휴양지를 자랑하는데요. 반면에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적지도 존재합니다. 나트랑은 마치 하노이와 다낭을 합쳐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도시죠:-)
나트랑 시내 투어 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인 롱선사와 포나가르 사원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독특한 모습과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나트랑에서 가장 큰 불교사원으로 뽑히는 롱선사입니다. 롱선사는 1886년에 만들어진 사찰로, 1900년 태풍으로 사원이 소실되었다가 1936년 다시 지어졌습니다.
이곳에는 거대한 좌불상, 누워있는 불살 등 많은 불상이 곳곳에 있으며, 베트남 사람들은 롱선사가 남쪽을 지켜준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포나가르 사원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곳은 8~13세기에 지어진 고대 참파 왕국의 유적지입니다. 인도의 영향을 받아 지어진 힌두교 사원 단지로, 건축물 자체가 굉장히 독특하죠. 이로 인해 나트랑 여행 시 꼭 들려야 하는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올여름 휴가지로 나트랑 방문 시 포나가르 사원과 롱선사는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랄게요!
여름 해외 여행지 추천 ③인도네시아 ‘발리’
동남아 여행지는 대부분 7~8월이 우기지만, 발리는 이와 달리 건기에 해당합니다. 발리는 4월~10월이 건기로, 7~8월 최저 기온이 22℃, 최고 기온이 28℃인데요. 남반구에 위치해 있다 보니, 우리나라 여름보다 시원할 뿐만 아니라 습도도 없어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최적의 기온을 자랑하는 발리! 이로 인해 세계 최고의 휴양지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죠. 럭셔리한 풀빌라부터 해변에 누워 일몰을 바라보는 낭만까지! 아름다움과 감성을 모두 갖춘 곳인데요.
휴양을 즐기러 오는 사람이 많은 만큼 스킨스쿠버, 서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 수상레저가 많습니다. 바닷속이 훤히 보이는 깨끗한 바다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상레저를 즐겨 보세요. 이보다 행복할 순 없겠네요:)
자연의 신비함을 간직한 곳인 만큼 아름다운 경관도 구경할 수 있는데요. 발리는 광활한 바다뿐만 아니라, 푸른 나무가 우거진 숲도 볼 수 있습니다. 우붓은 발리에서 숲을 볼 수 있는 도시인데요. 이곳은 울창한 숲과 시원한 물줄기의 강도 구경할 수 있고요. 발리 사람들의 종교를 엿볼 수 있는 사원과 연꽃의 향연도 만날 수 있답니다!
여름 해외 여행지 추천 ④태국 ‘코사무이’
코사무이는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하얀 모래 해변과 산호초, 코코넛 나무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코사무이의 '코' 는 '섬'을 '사무이'는 '깨끗하다'라는 뜻으로 '깨끗한 섬'을 뜻하는 곳이라고 해요!
특히 태국의 많은 휴양지 중 코사무이에 유독 럭셔리 풀빌라가 많이 모여있고요. 럭셔리한 여행 성지로 유명해져, 최근 해외여행 이후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답니다. 태국의 유명 여행지인 방콕, 파타야, 푸켓은 6-10월이 우기이지만, 코사무이는 3-10월까지 건기여서 여름에 여행 가기 좋은 섬이기도 합니다.
코사무이의 해변은 고운 모래사장과 낮은 수심이 특징이에요.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수영하기 좋은 곳인데요. 저녁이 되면 해변 주위는 로맨틱한 레스토랑으로 변합니다. 낮과 밤이 다른 코사무이 해변은 정말 매력적이죠.
코사무이는 7~8월이 건기인 만큼 스콜이나 비가 자주 내리지 않아 여행하는데 탁월합니다. 30도를 웃도는 날씨는 지속되지만, 다른 달에 비해 비교적 선선하니 코사무이는 꼭 여름에 가시길 추천드려요!
에메랄드빛 바다부터 푸른 숲 우거진 자연경관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해외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혹시 아직 올여름 휴가 계획 정하지 못하셨다면, DB손해보험에서 알려드린 해외 여행지 참고하셔서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