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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기대되는 사극영화 군도 VS 명량 VS 해적 줄거리와 관람포인트는?

 

 

 

항상 기쁜 소식은 몰아서 온다더니 요새 행복한:D가 바로 그 심정이에요! 바로 다음주부터 개봉되는 사극영화 때문인데요, 한편만 개봉해도 행복할 영화가 무려 3편이나 기다리고 있다니! 벌써부터 뭘 봐야 할지 고민하게 되네요~ 행복한:D처럼 어떤 영화를 봐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올 여름 기대되는 사극영화 군도, 명량 그리고 해적의 줄거리와 관람포인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세상을 바로잡고자 한 의적떼, 군도


군도는 <용서받지 못한자>(2005), <비스티보이즈>(2008),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2011)에서 호흡을 맞춘 윤종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가 다시 한 번 손을 잡은 영화예요. 거기다 여성들의 영원한 워너비 강동원까지 나온다니 이름만으로 벌써 가슴이 두근거려요!
군도는 민란이 들끓던 조선 철종 시대를 배경으로 탐관오리의 금고를 털어 백성에게 나눠주는 군도 무리에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백정 도치(하정우)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어요!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는 역시 짱짱한 배우진인데요, 하정우뿐 아니라 강동원, 조진웅, 김성균, 마동석, 이성민, 이경영, 한예리 등 충무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한답니다!


군도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아요.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탐관오리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피폐해지는 사이,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강동원)은 극악한 수법으로 백성들을 수탈하여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살아가던 백정 돌무치(하정우)는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新巨星) 도치로 거듭난다. 세상을 바로잡고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위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백성의 적, 조윤과 한 판 승부를 시작하는데……

 

줄거리만 봐도 흥미진진한데요, 과연 탄탄한 배우들과 윤종빈 감독이 그려낸 군도는 어떨까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을 그린 영화, 명량


명량은 조선시대 정유재란 당시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군선을 무찌른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영화화한 작품이에요. 철저한 고증으로 영화 전반에는 이순신 장군의 드라마를, 후반부에는 국내 최초의 해상 전투 액션으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에요!
영화 <최종병기 활>을 통해 정통사극에 재능을 발휘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이며, 당시 함께 호흡을 맞춘 류승룡이 왜군 장수로 등장한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가장 큰 관람포인트는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엄청난 연기력을 드러내며 대배우로 평가 받는 최민식이 그려내는 이순신 장군입니다. 실제로 최민식은 인터뷰에서 이순신을 연기하게 되어 ‘이 신화와 같은 존재를 과연 내가 어떻게 표현할 것이냐 걱정이 태산 같았다’고 말할 정도로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하네요~


명량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아요.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에선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서는데!

 

최악의 상황에서 이를 이겨내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영웅적인 면모가 그대로 담겨있는 영화 명량, 줄거리만 봐도 왠지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 같아요.

 

 

 


최강도적들의 액션 어드벤처, 해적


배우 김남길과 손예진이 드라마 <상어>에 이어 두 번째로 합을 맞춘 <상어>는 여름을 겨냥한 코믹사극이에요. KBS2 <한성별곡正>과 <추노>를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댄싱퀸>을 통해 세련된 유머를 선보인 이석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영화 내내 코미디가 곳곳에 박혀있다고 해요~. 또 <해적>은 <캐리비안 해적>을 연상시키는 이야기 구도와 개성강한 캐릭터가 특징이며, 해상 전투 장면과 로맨스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주요 포인트!


해적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아요.
 

전대미문 국새 강탈 사건으로 조정은 혼란에 빠지고, 이를 찾기 위해 조선의 난다 긴다 하는 무리들이 바다로 모여든다. 바다를 호령하다 졸지에 국새 도둑으로 몰린 위기의 해적과 고래는커녕 바다도 처음이지만 의기양양 고래사냥에 나선 산적, 건국을 코앞에 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개국세력까지 사라진 국새를 찾기 위해 떠나는데!

 

앞의 두 영화와 다르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 온 가족이 영화관에서 재미있게 웃고 나올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돼요!

 

 

+ 한눈에 보는 군도 VS 명량 VS 해적

 

 

 군도

명량

해적 

 개봉일

 7월 23일

 7월 30일

 8월 6일

 주연 배우 

하정우(도치), 강동원(조윤)

최민식(이순신), 류승룡(구루지마), 조진웅(와키자카)

김남길(장사정), 손예진(여월)

 주요 흥행 포인트 

- 주연배우 뿐만 아니라 조연배우까지 탄탄한 충무로 배우들의 연기
- 전자기타가 등장하는 웨스턴 풍의 배경음악 

- 이순신을 연기한 최민식의 연기력
- 국내최초 해상액션전투신

-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액션 어드벤처
- 영화 곳곳에 숨어있는 빵 터지는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