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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잊지 말고 다시 한번! 설 연휴 집 비우기 전 체크리스트

 

달력을 보니, 벌써 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더라구요. 모두 명절준비가 한창이실텐데요. 특히나 이번 설 연휴는 비교적 길기 때문에 집을 비우시는 분들도 꽤 많으실 것 같습니다.

빈집이 많아지는 연휴에 절도사건과 겨울철 수도 동파는 매년 꾸준히 발생되고 있는데요. 만약 집을 비우게 된다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 모두 알고 계시죠? 집을 오래 떠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하고 꼼꼼히 대비해주세요!

 

  

1.  도어락 비밀번호

  

 

기본 중에 기본인 현관문 단속! 최근 열쇠보다는 도어락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은데요. 매일 사용하는 도어락에는 지문이 잔뜩 묻어있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최근 빈집털이 범죄가 도어락에 남아있는 지문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지문으로 인해 비밀번호가 유출될 위험이 높은 만큼 집을 나가기 전, 도어락 키패드를 꼼꼼하게 닦아 남아있는 지문을 지워주세요! 지문을 지우는 것이 어렵다면,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2.  빈 집 사전 신고제 신청

 

 

빈 집 사전신고제’는 집을 비울 경우, 사전신고를 하면 해당 지역 순찰 경찰관이 특별 방범 진단 대상에 포함시켜 방범활동을 해주는 제도인데요.오래 집을 비우게 될 경우엔 집을 비우기 3일 전, 가까운 파출소나 지구대에 방문하여 ‘빈 집 사전신고제’를 추천드립니다!

 

거주지 담당 지구대 및 파출소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 후 성명, 주소, 연락처, 집을 비우는 기간 등만 간단히 남기면, 하루 한 번 이상 순찰 후 신청한 당사자에게 확인문자가 발송됩니다. 단, 해당 거주지의 지구대 및 파출소가 아닌 경우는 신청이 어렵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3.  수도 동파 예방

 

 

집을 비운 사이 갑자기 한파가 찾아온다면 수도가 동파될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동파가 되기 쉬운 곳에 계량기가 있다면, 이불이나 헌 옷으로 계량기를 감싸 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한 온수로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두면 동파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잊지 마세요!

 

오늘은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전, 꼭 체크해야 할 사항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이 밖에도 집을 비운다면 전기플러그 빼기, 가스밸브 확인은 기본 중 기본이겠죠? 긴 명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