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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장마철 곰팡이 제거 방법

 

 

 

 

 

중부지방의 가뭄이 심해 걱정이었는데 이번 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장마가 시작되면 오랫동안 고온 다습한 기후가 계속돼서 집안 곳곳에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답니다.

 

습기가 많은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세균의 번식률이 높아지고 곰팡이가 더 기승을 부리며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하는데요.

 

오늘은 행복한:D가 여러분들께 곰팡이가 필 만한 환경을 제거해서 미리 예방하는 방법과 이미 생긴 곰팡이를 확실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공기나 물, 흙, 바닷속 등 유기물이 있는 곳에는 어디에든 존재하고 있는 곰팡이! 특히 따뜻하고 습도가 많은 곳을 좋아하여 적당한 환경만 되면 집안 어느 곳에서도 자랄 수 있고 심지어 음식이나 사람의 몸에서도 자라기도 해요.

이런 곰팡이는 가벼운 피로감, 메스꺼움을 비롯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이나 만성 폐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폐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감염을 유발하여 심각한 손상을 입히기도 하는데요.

 

그 중 가장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질병이 무좀이나 습진 같은 피부질환이에요. 무좀의 경우, 한번 생기면 가족들에게 전염이 되기 쉬워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하답니다.

 

 

 

 

 


이렇게 곰팡이가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일 텐데요. 곰팡이는 평소에 적절한 환기로 습기만 제거해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해요.

 

제습기를 이용하여 실내의 습기를 제거 해주거나, 제습기가 없다면 보일러를 한 시간 정도 가동 해서 습도 조절을 해 주세요. 가급적이면 비나 땀에 젖은 옷은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서 말려주고 비에 젖은 신발도 신문지나 종이를 구겨서 넣어준 뒤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말려주세요.

 

특히 청소할 때 소홀하기 쉬운 침대 밑이나 가구 뒷면, 신발장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더 신경 써서 환기를 시켜주고 숯이나 습기제거제등을 놓는 것이 곰팡이 예방에 효과적이랍니다.

 

 

 

 

 

 

 


곰팡이는 조금만 습도가 높아도 서식하기 쉽지만, 특히 습기가 차기 좋은 곳에 곰팡이가 더 잘 생기겠죠?

집 안에서 곰팡이가 쉽게 생기기 쉬운 대표적인 곳! 바로 욕실, 세탁기가 있는 다용도실이나 베란다, 주방인데요.

각 장소 별 곰팡이 제거 TIP을 알려드릴게요.

 

 

욕실 곰팡이 제거 방법 

 

1. 곰팡이가 잘 생기는 타일 틈새나 바닥은 락스를 푼 물이나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 물을 같은 비율로 섞어서

    분무기에 담아 뿌린 후 마른걸레로 닦아주세요.

 

2. 변기와 세면대는 세제의 원액이나 표백제를 분무기에 담아 뿌린 뒤 솔로 문지르면 검은 곰팡이를 쉽게 제거

    할 수 있어요.

 

3. 변기와 세면대는 세제의 원액이나 표백제를 푼 물을 이용해 닦아주세요

 

 

 

다용도실&베란다 곰팡이 제거 방법

 

1.세탁기는 뜨거운 물을 가득 받은 다음 빙초산이나 세제 300ml를 넣고 반나절 정도 둔 다음 일반 코스로

   선택하여 세탁기를 한 두 차례 돌려주세요.

 

2. 습기로 인해 눅눅해진 베란다의 벽은 마른 걸레로 닦아낸 뒤 통풍을 시켜주세요.

    찌든 곰팡이의 경우 브러시나 칫솔로 긁어서 없앤 다음 습기 제거제를 뿌려주면 쉽게 제거 된답니다.

 

 

 

주방 곰팡이 제거 방법

 

1.개수대에 생긴 곰팡이는 베이킹 소다를 넉넉하게 넣고 식초를 부어주거나 소독용 에탄올을 뿌려주세요.

 

2. 사용한 행주는 반드시 말려야 하지만, 습기가 높은 장마철엔 일회용 행주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3. 도마는 햇볕에 말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장마철엔 끓는 물로 소독해 주고 레몬즙을 뿌린 뒤 말리면

   살균 효과가  있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어요

 

 

 

 

눅눅하고 끈적해지기 쉬운 장마철,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도 곰팡이가 집안 곳곳 생기기 쉬운데요.

평소 자주 환기 해주고 습기제거제등을 이용해서 미리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철, 행복한 :D가 알려드린 곰팡이 제거방법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