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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건강

환절기에 찾아오는 마른기침, 이제는 작별해볼까요?

    

안녕하세요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감기는 걸리지 않은 것 같은데 갑자기 시작된 마른기침으로 불편을 겪은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마른기침이 무엇이고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지, 마지막으로 마른기침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마른기침’이란?

    

     

마른기침은 폐나 기관지, 코, 인후, 비강 등이 건조해지면서 목이 잠기거나 헛기침, 목이 쉬는 증상 등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공기 중의 습도가 낮은 겨울과 환절기에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기’와는 달리, 열이나 오한, 몸살 같은 증상을 동반하지 않고 단지 폐, 기관지, 인후가 건조해지며 기침을 하게 되는 것이므로 기침할 때 쇳소리가 나지만 가래는 거의 나오지 않는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폐나 심장, 기관지가 울리는 느낌까지 들 수 있어요.

     

     

     

마른기침의 원인은?

     

      

마른기침의 원인으로는 ‘건조함’이 가장 큰데요. 여름을 제외한 가을, 겨울, 봄 등의 계절에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지면서 더욱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담배연기, 자동차의 매연, 대기오염, 향수냄새, 탁한 공기 등에 노출될 경우에 갑작스럽게 알레르기처럼 반응하기도 한다고 해요.

     

또한 몸의 열이 가슴, 머리 쪽으로 올라가게 되면 마른기침을 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과로나 스트레스, 긴장, 분노 등의 감정상태일 때에 특히 심해질 수 있으며, 이런 경우는 일 년 내내 마른기침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 대기 오염이 심해져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때문에 예전에는 이런 증상이 없었다가 갑자기 생기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마른기침 예방 및 치료법

     

          

마른기침의 가장 큰 원인인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젖은 수건, 빨래를 걸어두거나 가습기를 이용해 공기 중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길러서 목과 기관지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아요. 카페인, 고열량 음식, 기름진 음식, 담배, 술 등을 최대한 줄여 자극을 피하는 것 또한 필수랍니다.

    

만약 기관지, 폐 등이 약한 편이라면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대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매연이나 담배연기 등에서도 호흡기를 보호해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마음을 편하게 갖고, 긴장을 풀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화나 분노, 스트레스로 힘들다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건강한 취미를 하나쯤 갖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런 방법들을 사용하셨음에도, 계속 심한 마른기침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마른기침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건조한 겨울과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마른기침! 이제는 제대로 된 원인과 예방법을 통해 마른기침과 작별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