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여행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다가오면서 ‘평창’이라는 지역에 대한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창이라는 여행지에 대해 어떤 것을 알고 계셨나요?

드넓은 목장과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평창으로 올겨울,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떠세요? :)

 

 

- 평창 음식, 먹거리

 

평창 하면 어떤 음식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 저는 강원도의 길고 긴 겨울을 견디게 해주었던 중요한 구황작물 중 하나, 바로 메밀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몸을 가볍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이자 식재료로서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메밀묵, 메밀국수, 메밀 샐러드, 메밀 죽, 메밀국수 튀김, 메밀부침, 메밀전병, 메밀 찐빵 등 메밀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는 평창! 특히 추운 겨울에는 따듯한 국물과 함께 먹는 온메밀국수와 메밀전병, 메밀 찐빵이 인기 있다고 합니다. 평창 봉평 전통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라고 하니, 평창 여행을 떠나셨다면 꼭 드셔보셔야 할 음식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해발 700m의 초원인 대관령에서 깨끗한 목초만 먹고 자란 대관령 한우도 평창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중 하나인데요. 촘촘한 마블링으로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한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도, 즐거운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다면 더더욱 즐겁겠죠?

 

 

- 대관령 양떼목장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대관령 양떼목장. 우리나라 최초의 양 목장으로 알려져 많은 분이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여행을 떠나시면서 꼭 들르는 여행지인데요. 산 능선을 따라 조성된 1.2km의 산책로를 걸으며 넓은 초원에 방목된 약 300여 마리의 양들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먹이 주기 체험을 통해 직접 양과 교감할 수 있고, 추운 겨울철이 되면 오두막 옆 경사로에서 천연 눈썰매장이 개장되기도 한답니다. 5월부터 10월 초까지는 24시간 양들이 방목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양 떼를 가까이서 볼 수 있지만, 겨울에는 방목 시간을 미리 문의하고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월정사 전나무 숲길

 

부안 내소사, 남양주 국립수목원과 더불어서 한국의 3대 전나무 숲이라고 불리는 곳 중 하나인 ‘월정사 전나무 숲길’! 일주문에서 시작하여 금강교까지, 1km 정도 되는 길을 따라 양쪽에 전나무들이 펼쳐져 있는 광경은 쉽게 볼 수 없는 장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약 1,700여 그루의 전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월정사 전나무 숲길에서는 최고 300년 정도의 수령을 자랑하는 큰 전나무부터 이제 막 자라나고 있는 작은 전나무까지 두루 감상할 수 있기도 해요. 나무에서 젖(우유)가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전나무’는 상큼한 향기가 나는 잎과 피톤치드가 가득하기에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삼림욕장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에는 전나무 숲 자연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셨다면 평창동계올림픽 시즌에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평창동계올림픽의 가장 대표적인 상징물! 평창 알펜시아에 위치한 ‘스키점프대’는 실제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되면 스키점프라는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될 현장이랍니다. 크기도 크고, 높이도 굉장히 높아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 기분이 느껴지는데요. 실제로 이곳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미리 방문하셔서 살펴보신다면 더욱 현장감이 남다르겠죠?

 

스키점프대로 올라갈 수 있는 모노레일이 운영되고 있으며, 알펜시아 스타디움 안에 위치한 대관령 스키 역사관에서는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역사와 스키, 스키점프의 발전과 역사 그리고 여러 동계스포츠의 발전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고 해요.

 

 

 

밤도깨비 여행 평창편! 즐겁게 보셨나요? :)

실제로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기 전에 조금은 서둘러서 평창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꼭 먹어봐야 할 음식, 그리고 둘러봐야 할 여행지들을 미리 살펴보시고 도움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