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추석 연휴가 되면 많은 분이 해외여행을 떠나느라 공항이 북적이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올해 1월에 개장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인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의 차이점과 제2여객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는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 제2여객터미널
보통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는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모든 항공사가 제1여객터미널에 있기 때문이죠. 제2여객터미널에는 제1여객터미널과 별도로 체크인이나 보안검색 및 세관검사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제1여객터미널은 교통 센터와 터미널의 거리가 223m인데 반해 제2여객터미널은 이동 거리가 59m로 가까워졌고, 무인탑승수속기기 62대가 설치되어 빠른 탑승 수속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2교통센터가 설치되어 공항철도와 KTX 이용도 가능하죠.
이용 시 주의사항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는 현재 총 4개의 항공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KLM네덜란드항공이 현재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되는 항공사입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항공사들은 모두 제1여객터미널에 있습니다.
공항버스는 제1여객터미널에 먼저 정차한 후 제2여객터미널로 운행하며, KAL 리무진은 제2여객터미널에서 먼저 정차하고, 제1여객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새롭게 개선된 서비스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새롭게 개항된 터미널인 만큼,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보안검색 과정에는 최신형 원형 검색기 24대가 도입되어 불편함을 최소화했고, 수하물 고속처리시스템이 적용되어 수하물을 찾는 시간도 짧아졌습니다.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 연계 서비스도 적용되었는데요. 출발 게이트 근처에 가면 탑승권이나 라운지, 탑승 시각 같은 정보들이 알아서 스마트폰에 전달됩니다. 공항 내부 시설도 매우 아름답게 꾸며져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는 점도 특별하죠.
터미널을 잘못 찾았을 때
터미널을 잘못 찾아갔다면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세요. 무료셔틀버스를 통해 제1, 2여객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직통 순환버스는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5분 간격으로 하루 평균 약 229회 운행합니다.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까지 소요시간은 18분, 제2여객터미널에서 제1여객터미널까지 소요시간은 22분이 걸리며, 이 점을 참고해 비행 출발에 지장이 없기를 바랍니다.
올해 새롭게 개장하여 고객들에게 서비스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첨단 시설과 장비가 마련된 곳인 만큼 이용방법을 숙지해두고 떠난다면 훨씬 빠르고, 즐거운 추석 해외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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