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여름 휴가는 어디로? 보라카이 vs 세부, 전격비교

 

 

 

올해도 어느덧 6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됐는데요.  뜨거운 낮 햇살에 눈살을 찌푸리다가도 다가오는 여름 휴가를 상상만 해도 즐거워지는 행복한 :D랍니다.

 

여러분은 올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실지 정하셨나요? 막상 여행을 떠나려고 해도 행선지를 어디로 정할지 고민인데요. 국내 여행 같은 경우는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에 휴가철 꽉 막힌 도로 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고, 해외여행 같은 경우에도 긴 장거리 여행은 부담되기만 하고...해외 여행 정보를 찾으며 비교해 봐도 어느 곳이 가깝고 좋은지 모르겠다면 행복한 :D가 추천하는 필리핀은 어떠신가요?

 

필리핀의 보라카이와 세부는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어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가는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보라카이와 세부를 둘 다 여행 할만한 여유가 있다면 좋겠지만, 여름 휴가는 짧기만 하죠! 그래서 보라카이와 세부 여행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을 비교해봤는데요. 행복한:D와 함께 보라카이와 세부로 떠나볼까요?

 

 

<이미지 출처: 필리핀 관광청>

 

필리핀의 7000여개의 섬 중 가장 낭만적인 섬이라 불리는 보라카이는 저렴한 예산으로 천혜의 자연과 휴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섬 이랍니다. 보라카이는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밭, '에메랄드 빛 물빛', 그리고 사방을 주황빛으로 물들이는 강렬한 해넘이 풍경이 특히 매력적인데요. 섬의 둘레 12km중 해변의 길이만 7km, 해변이 무려 32개나 될 정도로 섬 자체가 해변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보라카이의 3대 해변 즐기기

지상 최후의 낙원, 화이트 비치

 

 <이미지 출처: 필리핀 관광청>

 

보라카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 바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화이트 비치인데요. 보라카이의 잘록한 허리 부분에 위치한 화이트 비치는 이름 만큼 새하얀 모래가 반짝이는 백사장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끝 없이 펼쳐지는 곳이랍니다.

 

 

 <이미지 출처: 필리핀 관광청>

특히 화이트비치를 갔다면 놓칠 수 없는 일몰 풍경!  해가 지기 시작하면 온 세상이 붉게 물들어 더 아름답다고 해요. 그래서 많은 사진 작가들이 화이트 비치의 일몰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몰려드는데요. 해변에 누워서 산미구엘 맥주를 마시며 일몰을 감상하고 있으면 이 곳이 왜 지상낙원인지 느낄 수 있답니다.

 

한적한 오후 즐기기, 푸카쉘 비치

 

 <이미지 출처: 필리핀 관광청>

 

화려한 해변이 부담스럽다면 푸카쉘 비치로 가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이 곳은 이효리의 망고음료 CF로 유명해졌는데요. 하얀색의 아름다운 조개인 '푸카쉘(Puka Shell)'의 껍데기가 유독 많아 푸카쉘 비치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화이트 비치와는 달리 한적한 분위기를 가진 푸카쉘비치는 조용하게 음악을 들으며 산책을 하거나 데이트 코스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해양 스포츠를 위한 곳, 블라복 비치

 

 

화이트비치 반대편에 있는 블라복비치는 활동적인 해양스포츠가 가능한 곳인데요. 이 해변은 1년내내 크고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으로서 윈드서핑과 카이트 서핑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곳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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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필리핀 관광청>

필리핀의 7000여 개의 섬 중 가장 아름다운 바다색을 자랑하는 세부! 가족여행을 고려하는 분이시라면 세부 만한 곳이 없는데요. '리조트 아일랜드'라는 명성과 어울릴 정도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저렴한 리조트와 호텔이 많이 있고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해변과 쾌적하고 넓은 쇼핑몰, 다양한 음식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답니다.

 

 

해변을 껴안은 다양한 리조트

 

 <이미지 출처: 필리핀 관광청>

 

세부의 명물은 어린 자녀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를 위한 맞춤형 시설을 자랑하는 리조트들과 호텔들이 있는데요. 세부 대부분의 리조트들에서는 한국 직원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어서 현지어를 몰라도 의사소통을 하는데어려움이 없답니다. 또한 고객들을 위한 전용 비치를 제공하고 있어서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어요.

 

스트레스 날려주는 해양스포츠

 

 <이미지 출처: 필리핀 관광청>

 

세부의 바다는 온화한 휴식도 선물하지만 역동적인 해양 스포츠도 선사한답니다. 세부는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져 있어 다이버들은 세부와 인근 섬을 둘러싼 바다를 천국이라 일컬으며, 해안선이 완만하고 해수 온도도 적당해 초보자도 해양 스포츠를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어요.

 

필리핀 전통배를 타고 세부 주변 섬들을 돌아보는 호핑투어는 세부 여행에 있어서 빠져서는 안 될 코스인데요.날루수안섬, 힐루툰간섬, 카불란섬 등 명소들 사이에 이동하는 중간에 배에서 잠시 내려 스노쿨링을 즐겨보세요!

 

 

가장 낭만적인 섬 '보라카이'와 편안한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세부' 여행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휴가를 선호하시나요? 올 여름 휴가는 더 멋진 추억으로 가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