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정초부터 가파른 물가폭등으로 밥상 물가가 되레 올랐습니다. 장보기 겁나는 요즘,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엄습해오는데요. 오늘은 행복한:D와 스태그플레이션이란 무엇인지, 왜 이렇게 생활이 팍팍해졌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경기침체를 뜻하는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인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 경제는 불황이지만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표현은 1965년 영국의회 연설에서 영국 정치가인 매클러드가 처음으로 사용했는데요. 그 이후로 경기불황임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상승할 때 사용되는 표현으로써 정착되었습니다.
경제가 나빠지면 일자리가 줄어들게 되며, 소득이 하락하게 되는데요. 스태그플레이션의 경우, 물가는 계속 상승하기 때문에 ‘고통지수’, ‘궁핍지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면 경기도 함께 좋아져야 소비활동이 원활해지고, 경기가 안 좋아지면 물가도 함께 내려가야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다고 하는데요. 현재의 물가는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경제는 하락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생활이 더 팍팍하게 느껴지고, 소비자의 주머니도 닫힐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
피부로 확 와 닿는 ‘물가’. 확실히 예전에 비해 요즘은 장바구니에 뭘 조금만 담아도 금세 5~6만원, 심지어는 10만원이 넘기까지 합니다.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올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2.7%로서 2014년 11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인식 역시 2.8%로서 2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각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요금도 줄줄이 인상 예정을 가지고 있고, 국제 원자재 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보이고 있는데요. 공산품 역시 지속적인 가격 인상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어려운데, 앞으로 물가가 더 인상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데요. 이런 물가상승에 대비하며 스태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스태그플레이션, 어떻게 극복할까?
물가를 잡으려고 금리를 올리게 되면 오히려 가계의 소비가 더 위축되고, 기업의 생산도 위축되어 경제의 성장률이 떨어지고 경기가 더 안 좋아지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반면에, 경기를 활성화 시키려는 목적으로 금리를 내려 투자와 소비를 부추기게 되면 오히려 물가는 더 급상승하게 될 가능성인 큰데요.
이러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술의 혁신을 통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저렴한 금액에 공급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생산 원가가 줄어들게 되면 가격이 낮게 책정되며, 낮은 가격을 통해 소비를 촉진시키고 기업을 회복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범위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올해는 조금 더 나아진,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경제상황이 되기를 바라며,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더 이상 이 용어가 사용되는 날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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