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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받는 적금통장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목돈마련을 위해 정기적금을 들고 있는 분들은 낮은 적금이자에 한숨이 나올 때가 많은데요. 서울시는 청년 적금을 장려하고 청년 목돈마련을 위해 기존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혜택을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기준이나 적금 이자는 어느 정도인지, 청년 적금통장으로 어떻게 자산형성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신가요? 오늘은 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적금 추천!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대해 소개합니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이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이란 목돈 마련이 필요한 청년들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통장인데요.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매월 5~15만 원을 2~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재원으로 본인 저축액에 0.5배를 추가로 더 적립해주는 사업입니다. 주거, 결혼, 창업 등 청년 자산 형성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5년도에 시작되었는데요. 지난 20일, 서울시는 혜택을 2배로 늘린 ‘청년통장’ 가입자 1,000명을 새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희망두배 청년통장’ 매칭 비율을 기존 1:0.5에서 1:1로 확대한 것으로, 이전에는 본인 저축액의 50%가 추가로 적립됐다면 올해부터는 본인 저축액의 100%가 추가 적립돼 저축액의 2배를 적립할 수 있는 적금입니다.
예를 들어 청년통장으로 정기 적금을 월 15만 원씩 3년 동안 저축한 경우 이전에는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추가적립액으로 270만 원이 더해져 81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이었는데요. 두 배로 적립액이 늘어나면서 올해 모집하는 서울시 청년통장에 가입하면 540만 원을 저축할 경우 추가 적립액도 540만 원으로 총 1,080만 원을 받게 되는 것이죠!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모집과 가입 기준
그렇다면 청년 적금을 장려하는 서울 청년통장은 어떤 기준으로 선발하게 될까요? 서울시는 3월 24일 청년통장 모집인원 1,000명에 대한 모집공고를 공개했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접수기간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며 지원은 각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로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7월에 면접심사를 한 후, 8월에 최종 선발자를 대상으로 청년통장 가입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신규가입자들은 9월부터 저축액 대비 100%의 추가적립금을 받을 수 있고, 기존 가입자의 경우엔 다음 달부터 청년통장 매칭 비율이 1:1로 변경되어 적용된다고 합니다. 서울시 청년통장 가입 대상은 만 18살~34살 저소득 근로 청년들로,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하였거나 현재 근로 중이어야 합니다. 또 본인 소득이 월 200만 원 이하이거나 부모나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357만 원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경우 가입 기준이 됩니다.
○ 접수기간 : 3.31(금) ~ 4.25(화)
○ 모집인원 : 1,000명
○ 신청자격
- 공고일 기준(2017.3.31) 서울시 거주 만18세 이상 34세 이하,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한자 또는 재직 중인 자
- 본인소득 월200만 원 이하(세금공제 전), 부양의무자(부모 및 배우자)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 저축기간 및 저축금액 : 2년, 3년 중 선택/ 5만원, 10만원, 15만원 중 선택
- 서울시 지원(매칭비율) : 본인저축액에 대하여 동일금액 지원(10만원 본인저축 시 10만원 추가적립)
- 저축목적 : 주거, 결혼, 교육, 창업 등
○ 제출서류
-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구원 소득신고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근로소득 증빙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홈페이지 참조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혜택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혜택은 앞서 설명해 드린 바와 같이 본인 저축액의 100%가 추가 적립돼 저축액의 2배를 받을 수 있고, 저축금액에 대한 이자는 별도로 적립된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가입한 청년들에게 저축·금융 관련 기본교육과 1:1 맞춤형 재무상담, 컨설팅 등 교육을 제공하고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특강 등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은 청년에겐 연극과 뮤지컬 등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네요!
서울시 청년통장을 비롯해 경기도 청년통장 지원도 확대되고 있는데요. 경기도는 매달 10만 원을 저금하면 3년 뒤엔 1000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일하는 청년통장 제도’ 의 지원 대상을 9,000명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청년 지원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처럼 정부에서 청년통장을 비롯한 청년 정책의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건강한 힘을 더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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