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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알아본 애국지사 4인

 

순국선열의 날을 아시나요?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로 광복절로부터 3개월 후에 해당하는 날입니다. 이날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이죠. 더불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곧 다가올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 4인을 소개해드릴게요!

 

 

11월의 독립운동가, 조경환 선생

 

 

조경환 선생은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광주에 서당을 차렸습니다. 그는 전국을 순회하며 후학 양성의 꿈을 세웠는데요. 1907년 후반에는 김준의 의병의 군진으로 합류하여 좌익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때부터 그는 수많은 전투에서 선봉장으로 활약하며 의병을 모아 전열을 정비했죠. 또한 전북 이석용 의병의 군진에서 활동하던 전수용과 연합하여 200여 명 규모로 의진을 재편하고 의병장이 된 후 주로 전남 지역에서 활동합니다. 그리고 1909년 1월, 광주 어등산에서 일본군의 총탄을 맞고 난 후, 부하들의 명단을 불사르며 장렬히 순국했습니다. 1963년,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습니다.

 

 

독립군의 어머니, 남자현 열사

 

 

남자현 열사는 영화 <암살>에서 배우 전지현씨가 맡은 역할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여성 독립운동가로서 서로군정서에 가입합니다. 그후 독립군의 뒷바라지를 시작하고 북만주 일대를 누비며 12개의 교회를 건립합니다. 더불어 여성 계몽운동에도 힘써 10여개의 여자교육회를 설립했죠.

 

또한 일제의 만행을 국제연맹 조사단에 직접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왼손 무명지 두 마디를 잘라 흰 천에 ‘조선 독립원’이라고 혈서를 쓴 뒤, 손가락 마디와 함께 전달했다고 합니다. 죽는 순간에는 중국 화폐 248원을 내놓으며 독립 축하금으로 써달라는 당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의 파락호, 김용환 열사

 

 

한자로 파락호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양반집 자손으로 재산을 다 털어먹는 난봉꾼을 의미하는데요. 김용환은 일제 시절, 안동에서 파락호로 이름을 날린 사람입니다. 그러나 독립 후 그가 만주에 독립자금을 대왔던 독립투사임이 밝혀졌죠. 그는 독립자금을 모으기 위해 노름꾼으로 위장을 했던 것입니다. 독립투쟁을 하던 당시, 동료들이 이제 사실을 밝히라는 말에 그는 “선비로서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 이야기할 필요 없다”는 말을 남긴 채 눈을 감았다고 하는데요. 1995년, 정부는 남몰래 독립운동을 한 김용환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지사

 

 

권기옥 지사는 죽형제회에 들어가 송죽결사대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녀는 3.1운동이 전개되었을 무렵 태극기 200장을 제작하여 3.1운동에 뛰어들었고 평양만세운동을 주도했습니다. 1920년 이후에는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활동하기도 했어요.

 

그녀는 1917년 미국인 아트스미스의 곡예비행을 직접 본 후부터 비행사의 꿈을 키웠고 3∙1 운동 이후에는 조선총독부와 일왕궁을 폭파할 계획으로 비행술을 익힙니다. 권기옥 지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원난육군항공학교에 입학한 후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녀는 해방 이후에도 국가 재건에 힘을 쏟고 공군 창설에 기여했죠.


지금까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을 위해 힘쓴 열사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올해로 광복 제74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우리의 아픈 역사는 수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이뤄진 값진 결과인데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과 함께 독립을 위해 힘쓴 순국선열자들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아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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