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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5차 산업혁명의 중심! 바이오 테크놀로지 알아보기

 

4차 산업혁명으로 세상은 초연결과 초지능 사회에서 다양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기술을 발전시켜 왔어요. 이제 세계는 AI와 VR 기술을 넘어 5차 산업혁명를 논의 중인데요. 미국과 중국 ∙ 일본은 5차 산업혁명을 위해 ‘바이오테크놀로지’ 연구에 주목하며 또 한 번의 혁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5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5차 산업혁명의 기반, 바이오테크놀로지

 

 

5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있습니다. 바이오테크놀로지란 우리나라 말로 생명공학인데요. 모든 생명활동의 구조를 과학적으로 해명하고 그 구조 또는 생명 활동 자체를 산업 기술로서 응용하는 기술입니다. 이는 유전자나 DNA 분석처럼 생물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양의 정보를 다루는 연구 분야에 해당하는데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생물의 기능과 질병들을 분석하여 새로운 치료법과 신약 개발이 있으며 유전자 교체 기술, 유전자 이식 기술, 동∙식물세포의 배양, 토마토와 감자의 세포 융합을 통한 신품종 개발 등이 있습니다.

 

 

바이오 에너지로 미래 지구를 살리다

 

 

많은 과학자들이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고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로 화석연료를 언급합니다. 화석연료의 사용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보는 것인데요. 이로 인해 전 세계는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찾기 위해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죠.

 

친환경 대체 에너지 중 하나로 주목되는 것이 바이오 에너지입니다. 이는 버드나무나 고구마, 해조류, 사탕수수와 같은 유기물에서 생겨나는 에너지를 자원으로 활용하는데요. 바이오 에너지는 화석연료에 비해 연소 후에도 배출되는 유해 가스가 현저히 적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개선하는 데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해요.

 

바이오 에너지는 열, 전기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연료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재생 가능하기 때문에 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 필요한 자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아직 완전히 기존의 화석연료를 대체하기엔 자원 수급 한계가 있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 더 연구가 필요해요.

 


5차 산업에 대한 각국의 노력

 

 

5차 산업혁명에 대한 각국의 노력은 예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은 2016년에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5차 산업혁명을 예견했고 고분자 화합물인 생물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이미 기업, 연구소 등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바이오 소위원회를 2016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물자원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미국의 바이오 기술 시장은 2013년부터 연평균 1.5% 성장을 해오고 있는데요. 2018년에는 약 1,07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커졌습니다. 미국의 보스턴은 바이오 중심 프로젝트 정책으로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 메카로 자리매김하기까지 했죠.

 

한국 또한 바이 테크놀로지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2019년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규제 샌드박스 적용을 확대한다고 했으며 과학기술통신부에서도 바이오, 수소 경제를 위한 R&D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 밝혔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는 바이오테크놀로지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국은 딥러닝 도입을 통해 바이오테크놀로지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화석 연로를 탈피할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앞으로 다가올 5차 산업혁명에는 어떤 기술들이 우리 삶에 도움을 주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