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여행

언택트 시대! 올여름 가족휴가도 언택트 차박 여행 꿀팁 3

 

최근 코로나 19로 언택트(un+contact = untact)문화가 생겨났는데요. 차량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다중 이용시설 사용을 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가능한 차박(차+숙박, car camping)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차박으로 즐거운 가족여행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



| 차박 여행의 장점 3가지

 

 

차박 여행을 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루프탑 텐트를 설치하거나 뒷자석을 눕히기만 하면 차박 여행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또한 지난 2월 말 개정 자동차관리법의 시행으로 차량의 개조가 가능해졌는데요. 가족 모두 캠핑에 취미가 있다면 캠핑에 편리하도록 자동차를 개조하거나, 차박용으로 개조된 차량을 렌트할 수도 있어요.
 

차박 여행이 좋은 이유는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량 내에서 숙박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숙소나 캠핑장 등에 예약하지 않아도 되죠. 사람이 많지 않은 곳으로 이동하면 사람 간의 접촉도 최소화 할 수 있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 차박 여행의 시작

 

 

차박 여행지 찾기

처음 차박 여행을 하실 때는 야영장이나 캠핑장을 여행지로 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기본적으로 필요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취사도 가능하기 때문에 차박을 시작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꽃지 해수욕장, 낙산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 같은 일부 해수욕장에는 공중화장실이 구비 되어있는데요. 취사와 주차가 가능하다면 해수욕장을 차박 장소로 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차박하며 잠자기
차의 앞 좌석을 당기고 뒷좌석은 접으시면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숙박할 준비를 마치셨다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차량의 사이드브레이크를 잠갔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좌석이 불편하다면 간편하게 바람을 넣어 만들 수 있는 에어매트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전기를 생산하는 파워뱅크와 무시동 히터를 챙기면 추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박하며 시간 보내기

잠자리가 다 준비되었다면 남은 시간을 즐겁게 보내시면 되는데요. 가족과 함께 즐길 수있는 보드게임을 여러 가지 챙겨가면 다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죠.


휴대용 프로젝터를 가져가 노트북이나 휴대폰으로 야외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데요. 마치 야외 영화관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 차박할 때 이런 아이템을 챙기면 유용해요!

 

 

배달 혹은 포장하기
취사가 가능하다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좋은 추억이 됩니다. 하지만 장소나 상황에 따라 취사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포장음식을 가져가시면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겸용 캠핑 박스 및 다회용기
차에서 숙박할 때 가져가기 좋은 물품으로는 각종 준비물을 챙기거나 정리할 때 요긴하게 쓰이는 테이블 겸용 캠핑박스가 있습니다.


또한 조금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보다는 깨지지 않는 다회용 플라스틱이나 나무로 된 식기류를 챙겨가는 것이 환경에 좋겠죠.

 

 

추위에 대비한 담요

밤에는 핫팩과 담요를 가져가시면 추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무시동 히터를 준비하는것도 도움이 돼요.

 

그늘막 용도의 어닝

차 내부에서 공간을 더 넓게 쓰고 싶다면 차박용 텐트나 그늘막 용도의 어닝을 챙기시면 좋아요.

 

 

| 차박 여행 할 때 유의할 점
 

 

차박 여행을 할 때는 차박이 불가능한 곳을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국립공원이나 도립공원, 군립공원, 국유림 임도, 사유지, 해안 방파제 등의 곳에서는 불법이랍니다.

 

각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는 사람도 있으신데요. 휴게소 주차장에서 화기를 이용한 취사는 불법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차박 가족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꿀팁을 살펴보았는데요. 즐거움과 안전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차박 여행으로 우리 가족 행복한 휴가 떠나시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