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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현대인의 만성질환, 거북목증후군 알아보기!

 

 

 

 

오랜 시간 앉아있는 직장인과 학생 분들께 자주 보이는 질환! 바로 거북목 증후군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의 대중화된 요즘 특히나 더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거북목증후군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준비 해보았는데요! 보시는 동안 구부정한 허리와 어깨 피시고, 턱도 당기시는 거 잊지 마세요! :D 그럼 바로 알아볼게요!

 

 

| 1. 거북목증후군이란

 

 

 

 

거북목증후군이란, 가만히 앉아있거나 서있을 때 목이 거북이의 목처럼 앞으로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자 목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데 옆에서 볼 때 앞으로 볼록한 C자 모양인 목뼈가, 점차 곡선이 사라지면서 일자 형태로 변형된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옆에서 보았을 때 목과 어깨가 앞으로 많이 나와 있고, 등이 새우등처럼 굽힌 것처럼 보이는데요. 더불어 어깨, 좌우 귀, 무릎, 골반 높낮이가 달라지고, 골반도 쳐지게 되어 걸음걸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가볍게 볼 질환이 아니죠?

  

 

| 2. 거북목 증상 및 원인

 

 

 

 

 

거북목은 외면적인 변화와 함께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초기에는 어깨 근육이 긴장되면서 목덜미나 어깨가 담에 걸린 것처럼 결리거나 아프고, 눈이 쉽게 피곤해집니다. 심하면 머리 전체나 눈 주위까지 두통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이로 인해 소화불량, 어깨 결림, 만성두통, 목 디스크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원인으로는 턱을 앞으로 빼고 있는 습관이나 높은 베개를 사용, 엎드려서 자는 습관,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하는 스마트폰, 장시간 같은 내려다보는 자세 등이 있는데요. 이런 자세가 지속될 시 목뿐만 아니라 어깨 근육은 물론 척추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답니다.

 

 

| 3. 거북목 자가진단법

 

 

 

 

1. 발을 모으고 발뒤꿈치, 등, 어깨, 엉덩이, 뒤통수를 편하게 벽에 기댔을 때 머리가 벽에 닿지 않거나 앞으로 나갈 때

2.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 깊숙히 앉고, 등받이에 등을 닿아도 뒤통수와 어깨가 의자에 붙지 않고 머리가 앞으로 나갈 때

3. 옆에서 내 모습을 찍었을 때 귀가 어깨의 중심선보다 앞으로 나와 있을 때

​4. 목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있거나 사진을 봤을 때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을 때

 

간단히 확인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법으로, 다수 해당된다면 거북목 증후군일 확률이 높겠죠?

 

 

| 4. 거북목 예방 스트레칭 법

 

 

 

 

[스트레칭 방법 1]

 

 

 

 

- 두 손을 모아서 깍지를 껴주세요.

- 그 후 깍지 낀 손을 턱에 대고 목을 천천히 뒤로 넘겨주세요.

- 그 상태에서 10~15초간 자세를 유지합니다.

 

 

[스트레칭 방법 2]

 

 

 

 

- 한쪽 팔을 머리 옆에 올린 뒤 지긋이 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당깁니다.

- 그 상태에서 10~15초간 자세를 유지해주세요.

- 반대쪽도 똑같이 실시합니다.

 

 

[스트레칭 방법 3]

 

 

 

 

- 머리 뒤로 두 손을 모아서 깍지를 껴주세요.

- 깍지 낀 손을 머리 뒤에 대고 목을 천천히 조금씩 눌어주세요.

- 그 상태에서 10~15초간 자세를 유지합니다.

 

 안 좋은 습관이 쌓여 생긴 질환인 만큼 단번에 교정이 될 순 없겠죠? 매일 20~30분 정도 위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오늘은 거북목증후군과 자가진단법,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 거북목증후군! 생각나실 때마다 꾸준히 스트레칭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