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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건강

감기 증상별 마시면 도움되는 차

 

 

 

연일 이어지는 추운 날씨로 인해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이렇게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분 보충을 통해 감기를 예방하시는 게 좋은데요.

 

특히 따뜻한 차를 마시면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감기 증상별 마시면 도움이 되는 차와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1. 기침감기 – 오미자차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열매인 오미자는 겨울에 차로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오미자는 폐를 보호하고 기관지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어 기침감기, 염증 완화하는 능력이 있어 기관지염에도 효과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에 따뜻한 오미자차를 꾸준히 마시면 면역력을 높이고 기침감기로 고통받는 폐에도 효과도 있으니 기침이 지속된다면 한 번 마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미자차 만드는 방법

1. 깨끗하게 세척한 오미자를 신문지에 깔고 햇볕에 말린다

2. 말린 오미자를 차가운 물에 씻은 후 30~40g 당 물 1L 비율로 담가 하루 정도 우려낸다

3. 설탕이나 꿀을 함께 첨가해 마신다

 

 

| 2. 코감기 – 대추차

 

 

대추는 코감기에 좋은 차로 유명한데요. 그 이유는 코감기의 주요 증상인 콧물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추는 콧속 점막 부분의 염증을 가라앉게 만들어 주고,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어 코감기의 대표적인 치료제로 쓰입니다. 비염 개선에도 효능이 있는 대추를 차로 만들어 마신다면 이제 코감기에 걸릴 걱정은 없겠죠?

 

대추차 만드는 방법

1. 대추를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가 불린다

2. 불린 대추를 씻어 대추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중불에서 30분 끓이고, 약불에서 1시간 더 끓인다

3. 대추 속살이 나오도록 으깬 후 채에 건더기를 걸러낸다

4. 물을 첨가하고, 취향에 따라 꿀을 넣어 단맛을 조절한다

 

 

| 3. 열감기 – 페퍼민트 차

 

 

페퍼민트는 칵테일, 치약, 껌 등 다양한 곳의 재료로 사용되는데요. 페퍼민트가 열감기에 좋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열감기 초기에 페퍼민트 차를 마셔주면 금방 증상이 가라앉는데, 그 이유는 페퍼민트가 고열이 날 때 열을 떨어트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열은 나지만 다른 증상은 없는 경미한 상태라면 페퍼민트 감기가 악화되기 전에 차를 복용하셔서 감기를 예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페퍼민트 차 만드는 법

1. 페퍼민트 잎을 깨끗이 씻는다

2. 햇빛이 잘 두는 곳에 두고, 1~2일 정도 말린다

3. 말린 잎을 거름망에 두고, 물을 붓고 차가 우러나면 마신다

 

 

오늘은 감기 증상별 마시면 도움 되는 차를 알아보았는데요.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분들이라도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엔 쉽게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꾸준히 차를 복용하셔서 감기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