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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일상회복의 시작!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달라질 일상 알아보기

 

 

 

 

2년 넘게 지속되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됨에 따라 영업시간, 사적 모임, 행사, 집회, 종교활동 등 조치가 모두 해제되었는데요.

 

함께 논의되었던 마스크 해제는 2주간 더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오미크론의 빠른 전염성에 대한 걱정은 그만둘 수 없지만 정점은 지났다는 판단인데요.

오늘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달라진 일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1. 우리 사이 거리가 가까워지는 음식점!

 

 

 

 

이전까지 식당과 카페, 술집 같은 음식점을 이용할 때는 사적 모임 최대 10명으로 12시까지만 이용 가능했는데요. 18 이후로는 인원 제한이 없고, 시간제한도 없어졌습니다.

사적 모임 인원과 제한으로 미뤄뒀던 회식과 친구들과의 모임도 모처럼 있게 되었는데요.

이에 코로나19 억눌렸던 소비 욕구를 분출하는보복 소비 빗대어 그동안 했던 회식을 집중적으로 하는보복 회식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사람들의 외부 활동에 대한 갈망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 2. 이제 영화관에서 팝콘을! 야구장에선 치맥을!

 

 

 

 

방역 당국이 25일부터 실내 취식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13개월 만에 극장 상영관에서도 영화를 보며 팝콘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화관 팝콘뿐 아니라 야구장이나 축구장에서 경기를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하니 희소식이죠?

콘서트나 행사의 경우 299명을 정원으로 좌석 간 띄어 앉기를 해 치열한 티켓 전쟁을 벌여야만 했는데요. 이제 좌석 간 띄어 앉기도 사라져 티켓팅이 조금은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떼창이나 육성 응원의 경우 금지가 아닌 권고 수칙으로 변경되었는데요. 콘서트를 조금 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에 맞춰 한동안 중단되었던 페스티벌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3.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혼식!

 

 

 

 

코로나로 인해 미뤄왔던 결혼 준비를 서두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하객 50명부터 299명까지 변화가 유난히 많고, 엄격했던 결혼식 하객 인원 제한이었는데요. 최대 299명 규모로만 가능했던 결혼식도 인원 제한 없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미 식장을 예약한 예비부부들도 대형 웨딩 홀로 갈아타거나 하객 수를 늘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주요 호텔과 웨딩 홀 결혼식 예약 문의는 전년 동기보다 45%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 청첩장을 돌리거나 상견례를 할 때에도 자유롭게 모임을 가질 수 있어 예비부부들은 부담 없이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4. 대면예배 가능한 종교활동!

 

 

 

 

코로나19 이후 종교계는 여러 활동이 제한되며 타격을 입었는데요. 교회, 성당 등 종교시설도 시설 수용 인원의 70% 규모만 허용되는 인원 제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18일 이후부터 종교활동도 인원 제한이 완전히 없어져 한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종교활동도 오프라인으로 종교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부활절을 맞아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는 기념예배와 미사도 열렸습니다.

다만 종교시설 실내 취식의 경우 25일부터 허용되는 점 참고해 주세요!

 

 

 

  

드디어 우리가 손꼽아 기다리던 코로나 19 이전의 일상으로 조금씩 돌아가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한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었지만 여전히 감염 위험이 있는 만큼 나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기본 방역수칙은 꼭 지켜야 한다는 사실 명심해 주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