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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실내 데이트로 제격! 다가올 겨울에 관람하기 좋은 공연 BEST4

 

올해는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최근 2년 전에 비해 야외 활동을 하는데 더 자유로운 시기였습니다. 어느덧 쌀쌀한 11월로 접어들면서 야외보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이 많아졌는데요.

따뜻함은 물론 재미까지 넘치는 실내 데이트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DB손해보험에서 추천하는 장소를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뮤지컬 추천부터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까지! 온몸이 오들오들 떨리게 춥거나, 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에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늑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공연 리스트를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뮤지컬 <마틸다>

출처: 신시컴퍼니

11월 공연으로 첫 번째 소개해드릴 뮤지컬 추천 작품은 <마틸다>입니다. 영국 소설가 로알드 달의 원작 소설을 재해석한 작품인데요. 로알드 달의 작품은 탄탄한 구성과 재미있는 요소들은 물론 어른들에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가죠.
 
뮤지컬 <마틸다>2018년 비영어권 국가 중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첫선을 보이면서 당시 큰 화제를 모았어요. 그리고 4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작품은 5살 천재 소녀 마틸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부당한 세상을 향해 소리치는 당찬 마틸다는 보는 사람들에게 통쾌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작고 약한 소녀 마틸다의 용감하고 똑 부러진 성격은 사회에서 낮은 지위에 위치한 사람에게 큰 힘을 주기도 하죠. 거기에 동화 같은 무대 구성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답니다. 올겨울 마음까지 따뜻하게 끌어안아 줄 감동 뮤지컬 <마틸다>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공연장으로 달려가세요!

 

| 온몸에 전율을 선사할 퍼포먼스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

출처: 쇼비얀엔터테인먼트

2005년 아르헨티나 초연 이후 전 세계 36개국 63개의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한 <푸에르자 부르타>가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방문한 푸에르자 부르타는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움츠려있던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는 아찔한 경험을 선사해 주죠.
 
<푸에르자 부르타>의 무대는 언제나 박수갈채를 부르는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특히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어, , 천장, 바닥 등 공연장 내 관객이 서 있는 모든 공간이 무대가 되고 객석이 됩니다. 이렇게 독특한 공연 구성은 관객을 더욱 집중하게 만들고, 끊임없이 관객이 공연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죠. 계속해서 움직이는 변화무쌍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을 모두 주인공을 만드는 <푸에르자 부르타> 11월 공연으로 소개합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재미를 선물해 줄 거예요.

 

| 클래식 뮤지컬의 귀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출처: 쇼노트

1957년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의 역사를 쓴 뮤지컬로 유명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화려한 국내 귀환을 알렸습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어 나가고 있는데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1960년대 갱단 간의 세력 다툼과 갈등 속 피어난 사랑을 그렸습니다. 뉴욕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당시 뉴욕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을 주로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몸은 서울에 있지만 마음은 뉴욕에 와 있는 기분을 준다고 합니다. 분위기 충만한 노래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캐릭터 연기와 독창적인 군무도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라고 해요. 실내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는 올 연말 최고의 뮤지컬 추천 작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고민하다 놓칠 수 있으니 지금 빨리 예매하러 가세요.

 

| 숨 막히는 곡예의 향연 <태양의 서커스>

출처: 마스트엔터테인먼트

 

마지막으로 추천해 드리는 11월 공연은 <태양의 서커스>입니다. 1984년 캐나다 퀘벡에서 탄생한 <태양의 서커스>는 지금까지 60개국의 450여 도시에서 2억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았습니다. 현재까지 지상 최대의 서커스라 불리며 38년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선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내한 공연이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본래는 2020년 내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연기되면서 2년 만에 볼 수 있게 되었죠.
 
<태양의 서커스>는 왕이 부재한 궁정에서 왕좌를 탐내는 광대들과 구습을 지키려는 귀족들이 얽히면서 투쟁이 일어나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이야기가 이어지는 내내 2명의 가수가 노래를 부르면 이에 맞춰 19개국 53명의 아티스트가 10가지 아찔한 곡예를 펼치는데요. 체조, 무용, 전통예술 등 다양한 아크로바틱 기술을 선보이죠.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태양의 서커스>! 추워지는 날씨에 온몸을 뜨겁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실내 데이트로 즐겨도 좋겠죠?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뮤지컬 추천부터 다양한 공연 소식 4가지를 전해드렸습니다. 마틸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태양의 서커스. 오늘 소개해드린 11월 공연 중 가장 보고 싶은 공연 하나 콕 집어서 좋아하는 사람과 따뜻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