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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좁은집셀프인테리어! 인테리어 소품부터 가구까지!




요즘엔 천편일률적인 것보다 나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 사랑 받고 있어요. 이런 대세에 힘입어 셀프 인테리어도 인긴데요, 커다란 집은 엄두가 나지 않지만 원룸이나 신혼집과 같이 좁은집은 한번쯤 눈 꽉 감고 직접 꾸며보는 건 어떨까요?


그런 분들을 위해 행복한:D의 좁은집셀프인테리어 팁을 알려드릴게요~








셀프 인테리어라고 생각하면 벽에 도배를 하고 가구를 만드는 등 거창하게 생각하지만, 작은 소품, 포인트 벽지 등 스스로의 아이디어로 집을 꾸미는 모든 행동을 뜻해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집에 있는 문 손잡이, 조명 등을 바꾸는 소소한 인테리어부터 시작해 보세요.


집에서 사용하고 남은 페트병, 깡통, 나무 박스 등을 활용해 재미있는 소품을 만들어보거나, 포인트 시트지를 활용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작지만 집안 분위기를 새로 바꿀 수 있는 팁이에요!


 



처음부터 새로운 가구를 만들거나 전체 도배를 다시 하는 것보다 이렇게 작은 인테리어 부분부터 바꿔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가구 조립도 뚝딱, 집에 있는 가구 리폼도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셀프 인테리어를 하다 보면 기존에는 없는 새로운 나만의 스타일의 가구, 소품을 만들 수 있어 자신이 꿈꾸던 집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디자인하기 때문에 저렴하답니다. 








보통 인테리어 제품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편리해요. 포인트 벽지, 페인트, 손잡이, 조명 등 모두 구할 수 있어 행복한:D도 방을 새롭게 꾸미고 싶다면 인터넷부터 검색한답니다.


하지만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다면 방산시장만큼 매력적인 장소도 없어요. 방산시장은 을지로 4가역 4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데요, 인테리어 필름, 도배, 장판, 조명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비용에 구매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종류도 다양해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마성의 시장이에요! 


그 외에도 마감, 문고리, 손잡이 등도 판매하며 어떻게 꾸며야 할지 고민이라면 사장님에게 물어보면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답니다! 그 외에도 인테리어를 맡길 때에도 동네보다 약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하니, 방산시장은 잊지 말고 꼭! 방문해보세요~








1. 어디부터 어디까지! 범위를 정해라!



먼저 어디까지 인테리어 작업을 할 것인지 범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나서 꼼꼼하게 어떻게 꾸밀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한답니다. 모던한 분위기, 깔끔한 분위기, 로맨틱한 분위기 등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전체적인 컨셉을 잡아보세요! 그리고 나서 벽, 문, 조명까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바꿀 것인지 명확한 가이드 라인을 잡는 것이 중요해요!


 



벽은 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집안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커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데요, 손이 많이 가는 도배보다 상대적으로 페인트가 쉽다고 생각하시더라고요~


하지만 페인트는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으며, 처음 시작할 때의 가벼운 마음과 끝날 때 마음이 전혀 다른 막노동의 현장이랍니다. 정말 작은 집이라면 페인트를 추천하지만 10평이 넘는다면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혼자 도전하는 인테리어라 벽을 새롭게 연출하기 힘들다면, 조명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조명만 바꿔 달아도 카페에 온 것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2. 색감의 통일! 인테리어의 시작이에요~


인테리어 감각이 없어도 전체적인 가구나 소품의 색깔을 통일하면 훨씬 분위기 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앞서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을 정하라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랍니다~ 하지만 인테리어를 위해 가구를 모두 교체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죠! 그런 분들은 집안 가구를 예쁘게 색칠하는 건 어떨까요?


만약 화이트로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하얀 페인트를 활용해 가구를 칠해주면 새로 사지 않아도 통일감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어요. 페인트 냄새가 걱정이라면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보세요! 


아크릴 물감도 페인트와 마찬가지로 여러 번 덧바르며 색깔을 만들어요. 물감을 바를 때 가구에 붓자국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번은 가로, 한번은 세로로 방향을 바꿔 발라주세요!





3. 소소한 소품으로 분위기 업!



소품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다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아이템이지요! 하지만 일반 쇼핑몰에서 파는 예쁜 소품의 가격은 말 그대로 상상초월! 가끔 사려고 가격을 확인했다 깜짝 놀라곤 했답니다. ㅠ 


하지만 꼭 비싼 소품만 집안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자주 먹는 음료수, 맥주 등을 활용해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특히 탄산수와 같이 병이 예쁜 음료를 먹었다면, 버리지 말고 집에서 인테리어 용품으로 활용해보세요~ 테이블 위에 나란히 세워두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깔끔해져요!


맥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나 혼자 산다’의 하석진처럼 알록달록 예쁜 캔맥주를 이용하는건 어떨까요? 방법은 그저 많이 먹기만 하면 끝! 그 외에 긴 맥주 캔을 활용하여 화분을 만드는 것도 센스 있는 소품 활용법이에요~ (아크릴 물감으로 맥주 캔을 칠해주면 더 깔끔하답니다~)








사실 전세집은 구조적으로 크게 변화를 주기는 어려워요. 왜냐하면 원칙상 이후 나갈 때 원상복구를 시켜야 하기 때문이에요. 물론 꼭 바꾸고 싶다면 그 전에 임대인과 상의해 계약 시 특약으로 남길 수 있지만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전세집의 경우, 도배, 장판, 낡은 문 교체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답니다. 도배를 하려고 했는데, 너무 못 구멍이 많다면 세라믹찰흙으로 막아준 후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그 외에 시트지를 활용해 현관을 새로운 느낌으로 꾸미는 것도 하나의 팁!






작지만 나만의 공간을 꾸미기 좋은 좁은집셀프인테리어!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오늘부터 집에 있는 조그만 소품부터 바꿔나가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