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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건강

이탈리아 여행 전 꼭 보고가야 할 영화 Best 3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 여름! 7월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휴가 계획을 세우는 분들 많으시죠?  일정을 짜고 여행 명소를 알아보는 준비 과정에서부터 이미 여행이 시작된 것 같은 설렘을 느끼곤 하는데요. 낯선 해외 여행을 꿈 꾸시는 분들이라면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럴 때는 그 곳을 배경으로 한 영화 자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행복한 :D가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기 전, 보면 좋을 영화 3편에 대한 소개 랍니다~! 영화 속 명소들을 실제로 찾아보는 재미가 생각보다 쏠쏠한데요. 영화 속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진다는 것 자체로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실 수 있답니다.

그럼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이탈리아 여행 전 봐야 할 영화 1. 트립투 이탈리아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하고 있는 영화 <트립투이탈리아> 는 영국의 국민 배우인 스티브 쿠건과 롭 브라이든이 함께 피에몬테에서 로마, 그리고 카프리까지 이탈리아에서의 5박 6일 동안의 기행을 다룬 작품이에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말 그대로 이탈리아 여행의 완벽한 지침서가 되어줄 이 영화는  쉴 새없이 먹고, 또 먹고 보고 즐기면서 관객들에게 함께 여행을 하는듯한 대리만족을 준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여행의 시작은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피에몬테에서 출발하는데요.  영국의 낭만파 시인 '바이런과 셸리'를 주제로 그들이 이탈리아에 머물렀던 흔적을 따라가게 흔적을 따라가게 됩니다그들의 여행 목적은 바로 레스토랑 리뷰였는데요.  목적대로 레스토랑을 찾아 다니는 그들앞에  정말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진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멋진 풍경을 보면서 펼쳐지는 이탈리아의 환상적인 만찬의 향연~! 정말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레스토랑 리뷰가 목적인 여행이라고 해서  먹고 즐기기만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설레는 인연을 만나기도 하고,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마르구타 거리나 영국의 시인 셸리와 트릴로니의 묘지 등 유명 관광지를 가기도 하고, 여행 마지막 날에는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해서 실제 사람의 화석이 보존되고 있는 폼페이 유적지를 방문하기도 하는데요.

 

5박 6일간 먹고, 즐기고, 사랑도 하면서 일상을 벗어나 이탈리아를 즐긴 이 여행을  통해서 그들은 어떤 것을 얻었을까요? 또 무엇을 느끼게 됐을까요? 남은 이야기는 직접 영화를 보면서 확인해보세요:-)

 

 

 

영화 <트립투이탈리아> 의 주인공들이 간 곳은 어디?

 

DAY1- 피에몬테

 

이탈리아의 북서쪽 끝에 위치하며 하얀 송로버섯요리로 유명한 지방.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생산지이며

자전거 사파리를 떠나기에 좋은 곳 

 

 

DAY2 -리구리아

겨울 평균 기온이 영상 10도를 유지할 만큼 온화한 기후가 특징이어서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곳. 특히 서쪽 해안은 꽃의 해안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꽃들이 피는 것이 특징

 

DAY3-토스카나

이탈리아 중부의 아펜니노 산맥과 티레니아해 사이에 위치한 지방. 예술과 건축, 올리브 오일과 와인,건강하고 토속적인 음식, 아름다운 시골 풍경 등으로 세계의 예술가와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는 곳

 

DAY 4-로마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서양 문명을 대표하는 도시. 콜로세움, 판테온 신전, 카타콤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고 자연 경관 또한 뛰어나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곳

 

DAY 5-  캄파니아

이탈리아 서쪽의 티레니아해에 접해있으며 카프리섬과 이스치아섬 등 아름다운 섬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들이 많이 생기며 관광명소가 되었다. 특히 석양이 일품이어서 여름 밤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

 

 

 

 

 

이탈리아 여행 전 봐야 할 영화 2. 로마의 휴일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오드리 햅번을 단번에 스타로 만든 영화 ,<로마의 휴일>은 1950년대의 고전 영화라고 할 수 있어요. 흑백 영화의 감성이 더해져  로마의 풍경이 정말 멋지게 펼쳐진답니다.

 

  

 

 

공주인 '앤'이 유럽 방문 중 빽빽하게 짜여진 일정에 답답함을 느끼고 몰래 대사관을 빠져나와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중 길거리에서 잠들어 버려요. 우연히 그를 본 신문기자인'조'는 공주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녀와 로마 거리를 즐겁게 활보하는데요. 

 

 

 

 

'조'는 다음날 앤 공주가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뒤늦게 자신이 데리고 온 여자가 공주라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그리고는 특종을 취재할 목적으로 우연을 가장해서 공주에게 접근하는데요. 그렇게 앤과 조가 로마 일대에서 꿈같은 휴일을 보내며 서로에게 조금씩 빠져든다는 내용이에요.

 

 

영화 속에서 이들이 함께 했던 많은 장소들이 세계적인 명소로 유명해졌어요.  조와 앤이 처음으로 만난 장소인 트레비 분수, 조가 손을 넣고 실제로 물린척 장난을 쳐서 앤을 놀라게 하는 장면으로 유명한 '진실의 입'과  앤이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스페인 광장이 대표적인 장소랍니다.

 

 

 

< 트레비 분수/ 출처: 이탈리아 관광청 페이스북>

  

 

트레비 분수는 25.9m 너비 19.8미터.의 거대한 분수인데요. 로크 양식의 예술품이에요.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이야기 또한 이 분수의 전통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앤이 이 분수에서 잠들어 있을 때 조가 " 어이 아가씨, 그런 곳에서 자면 안 돼요." 라며 말을 거는 바로 그 분수여서

그런지 평일에도 정말 사람이 많다고 해요.

 

 

 

 

 

 

<스페인 광장/ 출처: 이탈리아 관광청 페이스북>

 

 

 

특히 앤이 젤라또를 먹었던 스페인 광장은 로마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었는데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젤라또를 먹어서 음식물 취식을 금지 시켰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 

 

로마에서 멋진 하루를 보낸 그들~! 막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이 연인들에겐 어떤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앤과 조처럼 여행지에서 멋진 로맨스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로마로 떠나보세요~! 

 

 

 

 

 

 

이탈리아 여행 전 봐야 할 영화 3. 냉정과 열정사이

 

 

 

 

 

 

피렌체의 두오모는 연인들의 성지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곳, 언젠가 함께 올라가 주겠니?”

언제?‘

글쎄...”

10년 뒤 쯤?”

약속해 주겠어?”

좋아. 약속할게

 

동명의 베스트 셀러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는  10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헤어진 연인이 재회와 엇갈림을 반복하며 사랑하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현재를 살고 있으면서 끊임없이 옛 시간으로 거슬러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10년 뒤의 재회라는 거짓말 같은 약속을 믿는 커플의 이야기를 도쿄와 밀라노, 피렌체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풀어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지나간 사랑을 떠올리게 한답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회화 복원사로 일하는 준세이는 옛 연인인 아오이를  평생 잊지 못한 채 가슴에 품고 사는데요.

그녀와 30살의 생일날 피렌체의 성당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약속을 잊지 않고 기다려요.

 

그러던 어느날 밀라노에서 아오이의 소식이 들려오고, 한걸음에 그녀에게 달려가 보지만 이미 그녀 곁에는 다른 남자가 있었는데요.

 

스튜디오마저 문을 닫고 도쿄로 돌아온 준세이는 여전히 아오이와의 추억을 더듬으며 옛 추억의 장소들을 찾아가

보지만 이미 모두 사라진 뒤였답니다.

 

 

 

 

 

 

 

그리고 우연히 친구에게 아오이가 자신을 떠나게 된 비밀을 알게 되는데요. 용기내 밀라노에 있는 아오이에게

편지를 쓰게 돼요.

 

 

 

 

 

 

답장을 기다리던 어느 날 피렌체의 스튜디오로부터 연락이 오고, 다시 피렌체로 향하는 준세이.

그리고 드디어 아오이의 서른 번째 생일날, 준세이는 10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피렌체의 성당으로 향한답니다.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출처: 이탈리아 관광청 페이스북>

 

 

 

10년 만에 두 연인이 다시 만나게 되는 곳!!바로 이 곳이 피렌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인 두오모 성당인데요.

연인이 함께 오르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해 연인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곳이에요.

 

보는 이를 압도하는 화려한 두오모 성당,  고풍스러운 광장과 아름다운 골목길, 준세이가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아르노 강변의 풍경까지. 지금도 영화를 잊지 못하는 많은 이들이 피렌체를 찾고 있답니다.

 

 

 

 

 

 

피렌체 사람들은 수백 년 동안이나 옛 모습 그대로 피렌체를 지켜왔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피렌체는

옛 사랑을 잃지 않기 위해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는 것 같네요.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 하는 분들이라면  피렌체를 느낄 수 있는 이 영화를 먼저 꼭 보시기를 추천할게요.

 

 

 

빼어난 자연 경관과 여유로운 사람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그 모든 것이 있는 나라! 영화로 보는 이탈리아 여행!어떠세요?  행복한 :D는 당장이라도 이탈리아로 떠나고 싶은 마음인데요. 이탈리아를 이미 다녀오신 분들이라도 영화를 보면서 여행의 추억을 떠올려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