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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늦은밤 안심귀가, 이제 심야 콜버스로 귀가하세요!





늦은 밤까지 야근하거나 회식을 하다가 막차를 놓쳤던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텐데요. 이르면 4월부터 늦은 밤 귀가 길의 불편함을 줄여주는 '심야콜버스'서비스가 정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심야콜버스'는 어떤 제도인지,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았답니다.



 

심야 콜버스 도입, 4월부터 운행 시작해요!





심야 콜버스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목적지를 설정하면 유사한 목적지를 가진 사람을 모아 심야 버스를 배정하는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O2O)입니다.  현재 서울시 일부 지역에서는 스타트업 콜버스랩이 시범 운행 중인데요. 정식적인 제도로 시행됨에 따라 버스와 택시 운송 면허사업자 모두 콜 버스 영업에 나설 수 있도록 개방된다고 합니다.

 

현재 시범운행중인 콜버스랩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강남역 등에서 4개 노선을 무료 운행 해왔는데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야간 근로자들이나 여성 고객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답니다.

 

하지만 업계 일부에서는 관련 법규정 위반 등을 이유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국토 교통부는 316일까지 각계의견을 취합한 뒤 법 개정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해요.

 


심야 콜버스의 운행 기준과 조건은?

 



 

국토교통부의 법 개정에 따른 심야 콜버스의 운영 기준을 살펴보면 심야 시간에 운행할 수 있는 한정면허는 개인택시, 법인택시, 노선 버스 등이며 13인승 대형 승합차와 11인승 이상의 기존 승합차면 운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전세버스의 경우는 지입차량이나 수요 등을 고려해서 이번 제도에서는 제외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현재 전세버스로 운행중인 '콜버스랩'은 한정면허를 받을 수 없게 되어 일부에서는 기존 사업자들의 이권보호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관련해 '신규 사업자를 위한 시장도 좋지만, 안전과 기존 업체의 질서를 위해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제한 이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운행중인 콜버스랩에 대해서는 기존 운송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여 영업이 가능하며, 현재 기존 택시업계와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해요이제 막 시작된 신규 사업이기에 아직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지만,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죠?

 


심야 콜버스의 세부 운행 계획 살펴보기





그렇다면, 심야 콜버스의 운행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할 운행 시간대와 요금은 아직까지 쟁점 중인 사항인데요.

 

심야 콜버스의 운행 시간은 10시부터 새벽 4, 새벽 1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는 두 가지 안 가운데 추가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고 해요.

 

또한, 요금제는 당초 소비자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1인당 5,000원 이라는 정액제를 제안했지만, 버스와 택시업계는 거리에 비례해 요금을 더 받는 차등요금제로 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요. 이러한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 자체가 탄력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탄력요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답니다. 이에 기존 운행 업체인 콜버스랩은 거리비례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해요.

 

 

오늘은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심야 콜버스 제도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늦은 밤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 길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행복한: D는 벌써부터 기대가 큰데요좀 더 홍보가 많이 되어서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귀가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