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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뒤흔든 자연재해, 지진의 위험성과 대처방법

대한민국을 뒤흔든 자연재해, 지진의 위험성과 대처방법

 


안녕하세요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지난 12일 밤, 경주에서 5.8 규모의 최악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이 최악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현재 경주 여진은 1.5~3.0규모가 393회, 3.0~4.0 규모가 14회, 4.0~5.0 규모가 2회 등 총 409차례 발생했습니다. 


멈출 줄 모르는 여진으로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데요. 오늘은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알아보고, 대피요령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진발생 원인은?



 

지구의 중심에는 약 6,000도로 추정되는 뜨거운 핵이 있고 핵을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암석인 맨틀이 있습니다. 맨틀 위에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암석인 지각이 덮고 있습니다. 지각과 상부 맨틀은 암석이지만 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탄성한도 내에서 변형이 일어나면 지각 표층부는 판유리처럼 어느 한도까지 구부러졌다가 힘이 사라지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탄성한도를 넘으면 암석은 깨지게 되는데요. 이 때 암석이 깨지면서 생기는 진동이 전달되어 땅이 흔들리고 이를 우리는 ‘지진’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그동안 ‘지진’하면 대표적으로 일본을 떠올렸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국이 아닙니다. 


이번 경주의 5.8규모의 강진과 계속된 여진을 놓고 그 원인과 배경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의 영향을 지난 2011년 일본 동북부(도호쿠)에서 발생한 9.0의 강진에 두고 있습니다. 당시 해당 지역의 지하에서 발생한 지진파가 오랜 세월 잠잠했던 우리나라의 단층을 깨우는 활성화 역할을 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특히 이번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하 깊숙한 곳에 있는 단층의 움직임이 근본적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단층을 이해하고 연구해야 앞으로의 지진을 예측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활성단층 연구는 지진의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원인을 근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초과학 학문입니다. 지진은 지층이 탄성한도를 넘어 휘어지거나 끊어질 때 발생하며 대규모의 지진은 끊어질 때 일어납니다. 이러한 지진은 한 번만 일어나고 그치는 것이 아닌,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이를 ‘활성단층’이라고 부릅니다. 이번 지진도 계속된 여진을 볼 때 활성단층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지진을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활성단층을 판단하는 명확한 기준을 정립하고 파악하고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지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세계 각국의 지진 대처방법을 살펴보면, 미국과 일본, 칠레 등은 같은 지진대피요령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지진 강도와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이들이 같은 대처방법을 정하고 공유하는 이유는 해당 대처방법이 ‘생존율’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연구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이들 나라가 공통적으로 취하고 있는 지진대처방법은 ‘몸을 낮추고, 머리와 목을 보호하고, 무게중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붙잡는 방법’입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균형과 중심을 잡기 어렵고, 무너지는 물체와 기구, 외벽 등 사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건물 내부에 있을 경우 튼튼한 책상이나 가구 밑에 숨어 머리와 목을 보호해야 하고, 당장의 이동이 어려울 경우 자세를 낮춰 팔로 목과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이후 진동이 멈출 경우 바로 바깥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대피할 때에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바깥으로 나올 경우 떨어질 물건이 없는, 넓은 공간으로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민안전처 지진 발생시 10가지 국민행동요령)


국민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지진 발생시 10가지 국민행동요령을 살펴보면, 먼저 진동이 울릴 경우 목과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튼튼한 책상이나 가구 밑으로 몸을 숨긴 뒤, 진동이 잠잠해져 움직일 수 있을 때에는 2차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전기 등을 잠궜는지 확인한 뒤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 대피하는 것 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대처요령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책상 밑에 숨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요. 내진설계가 이루어진 건물 안에서는 책상이나 가구 밑에 숨는 것이 좋으나, 내진설계가 안되어 있는 건물의 경우 강한 진동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재빨리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바깥으로 뛰어나가기 보다는 진동을 확인하고 움직임의 여부를 확인해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지진 발생 시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이기 때문에 밖으로 대피할 수 없는 상황의 경우 진동이 있을 때에는 테이블 밑에 들어가 쿠션으로 목과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바깥으로 나갈 때에는 엘리베이터 사용은 금물입니다. 반드시 계단을 이용하되 혹시 엘리베이터를 타셨다면 모든 층을 눌러 가장 가까운 층에서 내려, 계단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바깥으로 나왔을 경우에도 주변에 나무나 전봇대, 자판기 등 떨어질 물체는 없는지 둘러본 뒤 아무것도 없는 공터로 대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경주 지진을 통해, 지진발생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국이 아닌 만큼, 오늘 포스팅에서 알려드린 지진 대처방법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경주에서 발생하는 여진이 모두 끝나,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행복한:D는 다음에 더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