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가기 좋은 나라, 호주편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워킹홀리데이는 나라 간에 협정을 맺어 젊은이들로 하여금 여행 중인 방문국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해주는 제도인데요. 해외여행을 하면서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청년이 매년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고 있어요. 청년들이 가장 많이 떠나는 나라는 호주인데요. 호주 워킹홀리데이 똑똑하게 준비하는 법 알아볼까요?

- 워킹홀리데이란?

일과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해외취업 비자 중 하나로서, 노동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나라에서 외국의 젊은이들에게 1년간 특별한 비자를 발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호주에서의 여행뿐만 아니라 취업도 겸함으로써 번 돈으로 여행도 즐기고, 또 새로운 문화도 만나볼 수 있으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또한, 현지에서 현지 사람들과 부대끼며 지내는 만큼 문화나 외국어에 대한 부분도 쑥쑥! 늘어난다는 사실.

-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킹홀리데이로 가장 유명한 나라는 바로 ‘호주’입니다. 영어를 쓰는 나라인 데다가 생활비, 여행 경비를 벌 수 있을 만큼 인건비가 높은 나라이기도 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해외 취업을 생각하시는 분이나 호주 여행 겸 취업을 겸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가장 인기가 많은 나라랍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18세~30세까지 신청할 수 있는데요! 최대 12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고 풀타임, 파트타임, 임시직, 교대근무 및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비자이며 비자 유효기간 내에는 입출국 횟수에 따로 제한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해요.

-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사항

1. 비자 신청

일단 가장 첫발을 내딛기 위해서는 호주에 체류할 수 있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10년 유효기간 기준 여권 발급 비용은 약 53,000원이며 비자 신청하는 비용은 호주달러로 420$랍니다. 따로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면 한 달 내에 승인이 되며, 비자가 승인된 후 1년 안에 호주로 꼭 출국해야 한다네요. 또한, 출국 전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신체검사 비용은 12주 기준 5만원, 12주~17주는 15만원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2. 초기 비용 마련

아무것도 없이 호주에 도착한다면 여러모로 불편을 겪을 수 있겠죠. 최소한 호주에 도착했을 때 한 달간은 급하게 취직하지 않고 직업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초기 비용이 필요하답니다. 호주 왕복 항공권은 약 100만원~150만원 선으로 구입하실 수 있으며 도착 후 현지 한 달 생활비 약 150만원 정도, 또한 쉐어하우스나 홈스테이 등의 비용으로도 약 50~100만원 정도를 미리 준비해 두셔야 해요. 즉, 꼭 필요한 초기 비용으로 400만원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3. 언어 & 문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호주는 영어 문화권이랍니다. 또한, 워낙 많은 문화권의 사람들,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다문화권 나라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호주와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해요.

영어 실력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직업이 천차만별인 만큼 호주 워킹홀리데이 계획을 세우셨다면 미리 영어공부를 하시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해외 취업 시 어떠한 분야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지를 알아보고 꼭 필요한 표현이나 회화, 단어들을 공부하시면 현지 취업에 더욱 도움이 되겠죠?

4. 정착 지역 선택

호주 워홀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지역은 시드니, 멜버른, 케언즈가 있습니다. 시드니는 호주의 중심지로서 여러 대형 어학원들이 많고, 호텔이나 카페, 식당 등이 많아서 취업할 기회가 많은 곳이기도 해요. 멜버른은 다양한 대학교들이나 어학원들이 많아 취업보다는 연수에 조금 더 특화된 도시인데요. 시드니보다는 물가가 낮지만 취업 기회가 조금 적은 편이기 때문에 초기비용을 더 넉넉하게 생각하시고 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케언즈는 관광도시로 꼽히며, 1년 내내 따듯한 기후를 자랑하는데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호텔이나 리조트가 많아 자연 속에서 일하고 휴식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지역이랍니다.

젊을 때 떠나자! 해외 취업과 어학연수의 기회가 있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알아보신다면 조금 더 꼼꼼히 알아보고 출발하셔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시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