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개막 D-1, 야구장 이용 꿀팁&명당좌석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지난주 소개해 드린 2018 프로야구 경기 일정! 오늘은 야구장으로 데이트나 나들이 계획을 짜고 있는 분들을 위해 야구경기를 두 배 더 즐길 수 있는 야구장 이용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지금, 야구경기 관람 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 명당 좌석은 어디?

좌석을 예매할 때, 어떤 구역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야구경기에 집중하고 싶다면 포수 뒤쪽 좌석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아요. 수비 위치나 중계 플레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경기가 돌아가는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답니다.

선수들을 더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선수들의 대기구역인 ‘더그아웃’ 바로 위쪽 좌석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고, 타구의 판단이 조금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도 해요.

야구장하면 활기찬 응원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응원의 열기를 물씬 느끼고 싶으시다면 응원단 바로 앞 좌석을 예매하시는 것도 꿀팁이랍니다. 응원단의 멋진 응원에 따라 소리도 지르고, 동작도 따라 하다 보면 야구경기의 결과를 떠나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 특색 있는 야구장!

<출처 : NC다이노스 공식 홈페이지>

우리나라 야구경기장 중에서는 자기만의 특징을 가진 ‘특색 있는 야구장’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SK의 홈구장인 문학경기장이 있어요, 돗자리를 가지고 와서 앉아 관람할 수 있는 잔디밭 관람석이 있는데요. 딱딱하고 좁은 좌석이 아니므로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오시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신다고 해요. 

또한, NC의 홈구장인 마산경기장에는 매트리스 좌석, 항공기 좌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고 해요. 편안한 매트리스에 누워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행기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기분이 들도록 편안한 시트와 팔걸이, 심지어 안전벨트까지 갖춰져 있는 항공석이 있으니 이색 데이트가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한화의 홈구장, 대전경기장에는 ‘24 불펜 좌석’이 있답니다. 경기장 앞쪽으로 T자 형태의 좌석이 튀어나와 있는데요, 야구 경기를 더욱 생생하게! 실감 나게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좌석이라고 해요. 야구경기 관람이 목적이신 분들이라면 이곳을 선택하셔도 좋겠죠?

- 빠지면 섭섭한 응원 도구! 

구단마다 각자의 응원 도구가 굉장히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긴 막대 형태의 풍선 ‘팡팡이’를 비롯해,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혀있는 유니폼, 머리띠, 모자, 수건, 깃발까지! 

미리 갖춰 두셔도 좋겠지만, 야구장을 방문하셨을 때 야구장 앞쪽이나 경기장 내부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빈손으로 가셔도 응원도구를 현장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응원 도구를 제대로 갖춘다면 더욱 신나는 야구장 나들이, 데이트가 될 수 있답니다.

- 꼭 가져가야 하는 것은?

응원하면서 이런저런 소소한 먹거리들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죠. 다만 간식을 먹고 매번 손을 씻으러 가기가 참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작은 물티슈 하나를 가방에 넣어보세요. 또한, 야구장 내에는 따로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없기에 겉옷이나 가방 등을 안고 관람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쇼핑백을 작게 접어 가방에 넣어두셨다가, 야구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가방이나 겉옷 등을 쇼핑백에 담아 좌석 아래에 넣어두시면 편리해요.

야구 경기가 시작되는 시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낮에는 햇빛이 많이 들어서 덥고, 저녁이 되면 바람이 불기 때문에 생각보다 추운데요. 선크림이나 담요를 챙겨가시면 쾌적하게 야구를 관람하실 수 있겠죠? 특히 주말 낮 경기에는 선글라스를 챙겨가시는 것도 꿀팁! 

그리고 내가 먹은 쓰레기는 내 손으로 치울 수 있도록 작은 비닐봉지 하나 챙겨가시면 더더욱 깨끗한 야구장 문화를 만들어가실 수 있겠죠 :) 

프로야구 열기에 동참해, 즐거운 야구장 데이트를 꿈꾸고 계신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야구경기 관람 꿀팁들을 숙지하셔서 마음까지 즐거운 야구장 나들이를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