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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청년을 위한 자취 꿀팁! 이사할 때 전·월세 계약 이것만 기억하자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많은 청년이 취업 후에 원룸이나 투룸에서 자취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월급은 그대로인데 월세는 계속해서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어떻게 하면 청년들이 비싼 월세를 극복하고 똑똑하게 전세와 월세를 계약할 수 있을까요? 행복한 자취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자취방 구하기! 어려운 부동산 계약, 지금부터 간단하고 쉽게 알아봐요.




1. 내게 맞는 집 구하기





구하고 싶은 지역의 부동산 중개사무소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적당한 물건과 시세를 확인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월세가 좋을지 전세가 좋을지도 선택해야 하죠. 대부분 은행 이자보다 월세가 비싸서 전세를 많이 선호합니다. 하지만 1~2년 정도의 단기간 계약은 전세를 찾기가 힘듭니다. 발령, 혹은 회사 이동의 가능성이 있다면 월세가 더 현명할 수 있어요. 특히 1~2인 가구에게 공급하는 원룸은 가구를 구매하지 않아도 풀옵션으로 모두 갖추어진 경우가 많아, 오히려 이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2. 믿을만한 중개사무소 선택하기



<출처 : '충청남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어떤 유형의 집을 구할지 생각했다면 이사를 위해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정해야 하는데요. 시청, 구청에 등록된 중개사무소와 중개사무소 간판에 ‘공인중개사사무소, 부동산중개’라는 문구가 있는 곳이 안전합니다. 중개소 안에 자격증이 있는지, 사진과 실제 중개사업자가 일치하는지도 비교해보세요! 만일 중개업자의 고의나 과실 때문에 거래사고가 발생했을 때, 최고 1억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공제증서’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부동산 중개사무소 등록 여부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서 등록 번호, 상호명, 대표자, 보험 유무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3. 관련 서류 확인





이사 할 때 필요한 많은 서류!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집을 구매하기 전 혹은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가등기, 가처분, 가압류 여부, 허가 여부, 실제 집주인인지에 대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중개사무소에서 등기부등본을 미리 확인 후, 입주예정자에게 보여주지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 따로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목적의 서류로는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이 있습니다.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집주인과 임대인에게 모두 좋습니다. 잔금은 등기부상 소유자 명의의 계좌로 입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금 지급 시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받고 수표라면 수표번호, 발행지점, 발행일들을 메모하면 됩니다. 이렇게 계약을 모두 마쳤다면 임대차 계약서와 중개대상물확인서를 받게 되는데요. 작성 내용과 사실이 다르면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하고 서류를 보관하기 바랍니다!




4. 계약 기간 남았는데 전세금이 오른다면?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세입자는 임대차 기간을 최소 2년간 보장받을 수 있고, 이때 처음에 정한 임대료 수준이 유지되어야 하는 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나 전세금이 많이 오르는 등 경제 제반 여건에 변화가 있을 경우 임대료 인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세 계약 1년 뒤부터 5% 이내에서 보증금을 상향 조정할 수 있어요. 즉 1년 미만인 경우, 보증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할 수 없으니 이 점 꼭 기억해주세요!



전세와 월세! 청년들이 어떻게 이사해야 좋은지 꿀팁을 알려드렸습니다. 나에게 맞는 집은 어떤 것인지, 계약할 때 확인해야 하는 서류는 무엇인지 등을 알아보았는데요.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나라에서 다양한 주택 관련 복지를 시도하고 있고, 행복주택 등의 시설을 확충하고 있어 자격이 된다면 LH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조회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