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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여행

나 홀로 여행 간다! 혼자 여행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 추천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면 생각나는 나 홀로 여행! 혼자 여행을 떠나면 자신의 생각이나 삶을 돌아볼 좋은 기회가 됩니다. 하지만 혼자 하는 여행이 처음이라 두려워 떠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국내 여행지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환상의 섬, 제주도



<출처 : '비짓제주 VISITJEJU -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홈페이지>


국내 여행지에 제주도를 빼놓을 수 없죠. 해외여행처럼 멀리 떠나보고는 싶은데 아직 두려운 마음이 크다면 제주도를 추천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나가는 기분도 느낄 수 있고, 이국적인 열대작물이 열리는 곳이 많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특히 제주도는 포토 스팟이 많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함께 가는 사람이 없어도 삼각대 하나만 있으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요. 내가 원하는 만큼 원하는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도 혼자 하는 여행의 큰 장점이랍니다.



<출처 : '비짓제주 VISITJEJU -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홈페이지>


제주도 숲 속에서 혼자 생활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미니멀 라이프를 실현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이 요즘 인기인데요. 여러분도 제주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보세요. 고요한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면 내가 심각하게 생각했던 고민도 쉽게 해답이 나올 수 있답니다.



<출처 : '비짓제주 VISITJEJU -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홈페이지/비자림>


자연으로 유명한 제주도 명소는 '비자림'이 있습니다. 비자림은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있는 단일 수종 세계 최대 규모의 숲입니다. 흙냄새를 맡으며 숲을 걷다 보면 자연과 함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답니다. 40분이 걸리는 짧은 코스와 1시간 20분이 걸리는 긴 코스로 나누어져 있어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도 있어요.



<출처 : '비짓제주 VISITJEJU -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홈페이지/월정리해변>


비자림에서 자동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월정리 해변'이 있는데요.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며 서핑,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수심이 얕아 발을 담그기에도 좋고 주변에 식당과 카페, 숙박시설이 많아 하루 머물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몇몇 카페에서 관광객들이 바다를 보며 쉴 수 있도록 의자를 두었는데 이 사진이 유명해지면서 포토 스팟이 되기도 했죠. 




산과 바다의 만남, 속초



<출처 : '속초관광'홈페이지/설악산 자생식물원>


속초에는 '설악산'이 있어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데요. 푸르고 깊은 동해는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죠. 철썩이는 파도 소리를 가만히 들으며 잠시 생각에 잠겨보는 것 어떠세요? 바다를 본 후, 설악산을 등산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과의 싸움 끝에 바라보는 설악산 정상의 모습.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속초를 추천합니다!

 


<출처 : '속초관광'홈페이지/속초의 온천지구>


설악산에서 자동차로 약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속초 온천지구'가 있습니다. 온천과 숙박이 가능한 척산온천휴양촌, 척산온천장, 설악워터피아, 설악파인리조트가 노학동 주변 인근에 모여 있어 '속초 온천 지구'라고 불리죠. 온천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천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다양한 코스가 있는 통영



<출처 : '통영광광포털' 홈페이지/이순신 공원>


이번에는 남해로 가볼까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통영은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 이순신 공원을 둘러보거나 주변 산책로를 아무 생각 없이 걸어보는 것도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어요.



<출처 : '통영광광포털' 홈페이지/동피랑마을길>


이순신공원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동피랑 벽화마을'이있는데요. 재개발 철거 위기에 놓인 마을이 벽화마을로 재탄생해 매년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담벼락마다 그려진 예쁜 벽화들이 눈길을 끄는 곳이죠. 담벼락을 배경으로 예쁜 인생샷을 찍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출처 : '통영광광포털' 홈페이지/소매물도등대길>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이곳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를 가면 '소매물도'가 있는데요. 통영으로 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해요. 소매물도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물 때를 잘 맞춰야 갈 수 있으니 미리 배 시간을 알아보는 것, 잊지 마세요!




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경주





신라의 역사와 숨결이 흐르는 경주! 다양한 문화재와 유적지가 있는 '경주국립공원'은 수학여행지로도 유명하지만, 혼자 여행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시끌벅적 떠드느라 제대로 관람하지 못했던 수많은 문화재를 하나하나 깊이 있게 볼 수 있어요. 또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유적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천천히 경주를 둘러보다 보면 조상들의 지혜와 멋에 감탄할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출처 : '경주문화관광'홈페이지/보문관광단지>


자전거를 좋아한다면 관광지가 몰려있는 '보문관광단지' 주변을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둘러보세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경주의 밤은 밤하늘의 별과 지상의 조명, 유적지가 더해져 아름답기로 유명하니 놓치지 마세요!




나 홀로 여행 안전하게 다녀오는 TIP!





1. 이어폰, 헤드셋 끼지 않기

이어폰이나 헤드셋은 아름다운 풍경과 멋진 노래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편리한 도구이지만 주변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위험에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없게 만듭니다. 노래는 숙소나 실내 같은 안전한 장소에서 듣는 것이 좋습니다. 



2. 친구/가족들과 연락하기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 받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여행 기간 내내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러면 위험에 처했을 때 상황을 빠르게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최소한 정해진 시간에 연락해서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신고 등의 조치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SNS를 활용하여 사진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귀중품 챙기기!

돈, 휴대폰 같은 귀중품은 한 곳에 보관할 경우 잃어버렸을 때 피해가 큽니다.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분산해서 보관하거나 꼭 가지고 움직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혼자서 국내여행을 계획 하는 분들이 가보면 좋을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여행도 좋지만, 낯선 풍경 속에 오롯이 혼자가 되어 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가 아닐까요? 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 내가 알지 못하는 풍경에 안에서 잠시 여유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