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여행 가이드북]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지&주의사항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다낭에 이어 가장 인기가 많은 해외여행지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으로 유명한 여행지로 우리나라에서 약 5시간 정도 비행하면 갈 수 있습니다. 물가도 저렴하기 때문에 보통 20~30만 원 정도면 투어와 쇼핑, 식사를 모두 즐길 수 있죠.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많아서 떠나고 싶을 때 훌쩍 떠나기 좋다는 점도 배낭여행지로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코타키나발루 여행 시, 가보면 좋은 곳들과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 반딧불투어

밤하늘에 별이 있다면 지상에는 밤을 밝히는 반딧불이가 있죠. 개똥벌레 노래와 동화는 우리에게 무척 친숙하지만, 실제로 반딧불이를 본 사람은 많이 없을 거예요. 하지만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반딧불이가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시, 현지 또는 한국에서 미리 반딧불투어를 예약하면 되는데요. 초승달이 뜨는 시기에 반딧불이 가장 환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반딧불투어는 야외에서 진행되다 보니 모기에 물리기 쉽습니다. 미리 모기 퇴치제를 뿌리고 긴 팔, 긴 바지를 입고 투어에 임하는 것이 좋아요. 

세계 3대 선셋,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가서 선셋을 보지 않는다면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다고 이야기할 수 없겠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코타키나발루. 그중에서도 선명한 색들이 바다와 하늘을 물들이는 탄중아루 비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탄중아루 비치는 시내에서 6km 정도 떨어진 해변으로 일몰 무렵이면 바다와 어울린 석양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탄중아루 비치에서는 붉은 하늘과 밤이 다가오는 푸른 빛 등 선명한 색들이 조화롭게 어울려서 하늘과 바다의 구분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낮에는 일광욕이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답니다.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키나발루산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원주민들에게 영혼의 안식처로 숭배 받는 키나발루산은 곳곳에 관광 명소들이 많아 등산뿐만 아니라 여행 코스로도 좋은 곳입니다. 키나발루 공원은 동남아시아 중에서 가장 높은 국립 공원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최초로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자연유산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자동차를 타고 전망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키나발루산 정상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유황이 분출되는 노천탕으로 유명한 포링온천, 원시림 트레킹 등 진짜 자연의 모습을 잘 보존한 관광지입니다.

세계 3대 이슬람 사원 블루모스크

블루모스크 사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이국적인 건축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이슬람 3대 사원으로서 그 규모도 엄청나죠. 흰색 벽과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파란색을 이용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네 개의 첨탑은 블루톤과 은빛의 이슬라믹 패턴으로 만들어진 매우 아름다운 사원입니다.

이슬람 신도가 아닌 다른 사람이 보더라도 건축물로서도 충분한 심미적 가치를 가지고 있죠. 특히 푸른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 때문에 플로링 모스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위치도 번화가와 가까워 식사 및 다른 관광지로 이동하기에 좋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치안&주의사항

이슬람이 국가 종교인 말레이시아는 술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어서 취객들을 길거리에서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술에 관한 위험은 없지만 지갑, 핸드폰, 목걸이 등의 귀중품을 도난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길거리에서 휴대폰을 만지는 등의 행위는 하지 말고, 오토바이 날치기가 있을 수 있으니 거리를 다닐 때 주의해주세요.

아름다운 석양과 신비로운 이슬람 사원을 볼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5시간이면 갈 수 있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지역으로 저렴한 물가와 환상적인 풍경으로 배낭여행이 많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배낭여행을 떠난다면 오늘 알려드린 여행지를 참고해보세요. 또한, 알려드린 주의사항을 지켜 안전한 여행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