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바다 여행, 부산 해수욕장으로 떠나자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운대! 하지만 부산에는 해운대 외에도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많습니다.

2018년의 여름을 멋지게 만들어줄 바다여행, 부산으로 떠나보는 것 어떠세요?

부산 송정해수욕장

1965년 개설된 송정해수욕장은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의 많은 관광객을 피해서 주로 찾는 곳인데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습니다. 도시의 외곽에 위치해 조용한 것이 특징이고, 근처 숙박시설 또한 대규모 인원을 받기에 접합해서 대학가 MT 등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송정해수욕장은 맑은 바다와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최근 웨딩스냅 촬영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모래와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으로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은 한국의 나폴리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맑고, 깨끗한 푸른 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1913년에 부산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송도유원 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해수욕장을 개발했는데요. 강한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하여 해수욕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 새로 개장하면서 지금은 많은 사람이 찾는 부산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희고 고운 백사장이 넓게 깔린 아름다운 바다를 원한다면 송도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 해수욕장은 낙동강 하구에 위치해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자연 생물을 볼 수 있답니다. 여름철 해수욕장으로 개장 기간을 제외하더라도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 꿈의 낙조분수, 아미산 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명소와 문화 유적지가 주변에 많아서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또한, 다대포해수욕장은 수온이 따듯하고 수심이 얕아서 해수욕하기에 좋답니다.

부산 일광해수욕장

금빛 모래를 만날 수 있는 일광해수욕장은 갈매기 군무 출몰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한 무리의 갈매기들이 열 맞추어 비행하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어서 자연경관을 즐기기에는 매우 좋은 곳이에요. 시끄러운 도시의 바다가 아닌 한적한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일광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일광 해수욕장은 인근 주민들이 매우 사랑하는 바다로 조용한 휴가를 보내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부산에 이렇게 많은 해수욕장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매일 가는 해운대와 광안리가 아닌 좀 더 색다른 부산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부산으로 떠나는 바다 여행, 다가오는 주말에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