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혼술, 혼밥 등 혼자 하는 생활이 점차 익숙해지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혼자 여행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휴가철 북적거리는 단체여행도 좋지만, 혼자 여행하며 힐링과 심신의 안정을 찾고자 하는 분들이 1인 여행을 많이 떠난다고 해요. 오늘은 홀로 낭만과 힐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멋진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따분하고 복잡한 일상으로부터 홀로 벗어날 수 있는 여행지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중국 청도

중국 청도는 우리나라와 비행시간 약 1시간 10분 거리에 떨어진 곳으로 제주도만큼 가깝고, 혼자 여행을 떠나기에 매우 적합한 곳입니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관광지 역시 접근성이 좋아서 편안한 여행에 제격인 해외여행지이죠.

청도는 정통 중국의 모습보다는 다양한 문화가 복합적으로 구성된 여행지로서 이국적인 느낌의 코스가 장점인 곳입니다. 특히 칭다오 맥주박물관과 5ㆍ4광장, 스카이 스크린시티(톈무청), 타이동 거리와 같은 여행지들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모두 풍족한 코스입니다. 가까운 해외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중국 청도로 떠나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일본 대마도

대마도는 제주도보다 가까운 일본여행지로 유명한데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좋아서 혼자 여행에 특화된 곳입니다. 부산에서는 배로 2시간 정도면 대마도에 도착할 수 있어요.

일반 여행객과 더불어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대마도를 많이 찾는데요. 대마도는 하천에 의해 침식된 리아스식 해안이어서 참돔과 감성돔, 벵어돔 등 국내에서 잡기 힘든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혼자 여행하고, 낚시하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여행지이죠.

이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대마도 번주와 강제 결혼한 덕혜옹주의 봉축 기념비와 덕혜옹주의 남편 디케유키 집안의 당주 무덤이 있는 일본 3대 묘지 반쇼인도 볼 수 있어요. 대마도는 과거 조선통신사가 왕래했던 가까운 지역인 만큼 우리나라의 흔적들을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인천공항에서 비행시간 약 2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통하는 불리는 해외여행지입니다. 블라디보스톡은 8월과 9월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시원한 여행지를 찾는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이죠.

블라디보스톡에는 여행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맛집 수프라와 SNS 핫플로 떠오른 버거 맛집 댑버거가 있어서 트렌디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배를 채운 후, 카페에 앉아 여유롭게 쉬고 싶다면 아르바트 거리로 가보세요. 아르바트 거리는 유럽풍의 건축양식이 가득한 카페거리가 있어서 감성과 낭만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쇼핑을 원하는 분들은 굼백화점을 찾아가도 좋을 것 같은데요. 1934년에 지어진 굼백화점은 9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블라디보스톡 쇼핑 명소로, 러시아에서도 품격 있는 백화점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대만 타이베이

대만 역시 우리나라에서 가까워서 혼자 여행을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인데요. 저가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20만 원대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경제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떠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날씨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와 햇살이 강렬한 곳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와 우산을 지참하는 것이 좋아요.

대만의 젊은 활기를 느끼고 싶다면 타이베이 중산 카페거리를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중산 카페거리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카페의 정경을 느낄 수 있고,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필름하우스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필름하우스는 대만 영화에 관심이 많은 분에게 추천하는 곳인데요. 대만의 예술영화, 독립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DVD와 영화 소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샵이 있어요. 대만의 가로수길이라 불리는 동취도 유명한데요. 이곳에서는 트렌디한 분위기와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습니다. 동취에는 유명한 맛집도 많아서 쇼핑과 식사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답니다. 

혼자 여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다른 사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도 분명 즐겁고, 행복한 일이지만 혼자 하는 여행도 그만큼의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완벽한 자유와 낭만, 눈치 볼 필요 없이 여행지를 마음껏 고를 수 있는 혼자 여행을 통해서 올여름을 마무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