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지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오래 맞다 보면 자연 바람이 그리워지는데요. 건강에 안 좋은 에어컨 대신 시원한 한강 바람은 어떠신가요? 때마침 진행 중인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와 함께 무더위를 이겨보아요~
한강이 품은 12만 권의 헌 책! 다리밑헌책방축제(~8/18)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다리밑헌책방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12만 권의 다양한 책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책을 팔고자 하시는 분들은 ‘일일 책방’을 통해 책을 판매하실 수 있어요. 행사는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서 진행되는데요. 8월 18일까지 12:00~22:00에 방문하시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도서 매매 이외에도 고서 전시와 해설, 토크쇼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바람 맞으며 영화 한 편! 한강다리밑영화제(~8.17)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한강이 영화관으로 변신합니다. 광나루 천호대교, 뚝섬 청담대교, 여의도 원효대교, 망원 서울함공원에서 영화가 상영되기 때문인데요. 다가오는 8월 10일에는 한국음악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8월 17일에는 독립운동 •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영화가 방영될 예정이에요. 살랑살랑 불어오는 강바람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한강다리밑영화제에 참여하세요!
좋지 아니한강! 레인보우브릿지 요트페스티벌(~8/18)
레인보우브릿지 요트페스티벌이 8월 18일까지 매일 운항됩니다. 이 페스티벌은 ‘시원한강’이라는 테마로 즐기는 요트 투어인데요. 아름다운 일몰은 물론 무지개 분수쇼와 강변 야경까지 감상하실 수 있어요. 위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현장에서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단, 10분 전에는 도착을 하셔야 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한강은 예로부터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았는데요. 2019년 한강몽땅 여름축제로 더욱더 다채롭고 새롭게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문화생활 및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었던 분들이 계신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한강에 오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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