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푸른 바다와 하늘, 초록 오름과 들판이 있을 때 더욱 빛납니다. 8월의 제주는 그야말로 ‘서넝서넝’ (제주도 방언으로 시원하다, 서늘하다는 뜻)한데요. 지금부터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8월 제주의 모습을 소개해드릴게요!
한 눈에 담기는 푸른 초장! 낭끼오름(남거봉)
낭끼오름은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야트막한 언덕처럼 보이는 작은 오름입니다. 경사가 완만하고 나무 계단이 잘 갖춰져 있어, 5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가파른 경사로 유명한 새별오름이나 끝없는 계단이 있는 산방산보다는 쉽게 정상에 다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낭끼오름이 주는 풍경은 그 어떤 오름보다 아름답습니다. 특히 영주산과 좌보미 오름, 성산일출봉은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물놀이는 여기서! 한경면 ‘판포리’ & '용수리'
한경면 판포리는 포구가 물의 흐름을 막아 잔잔한 수면과 적당한 깊이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노클링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곳에서는 스노쿨링 장비와 구명조끼 대여도 가능해서 따로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아요. 만약 사람이 많은 곳이 부담스럽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서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 용수리에 가면 됩니다. 용수리는 제주의 가장 서쪽에 위치해 때마다 철새가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한적하면서도 풍경이 좋아서 힐링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의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김만덕 기념관 & 제주물사랑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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