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변경! 청년 정책 관련 예산안 한눈에 보기

 

2020년 새롭게 변경되는 청년 정책 예산안은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 청년내일채움공제확대, 청년 창업/벤처 지원금 확대, 보금자리 지원 확대, 장학사업 신설 등 2030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만을 모아봤어요~

 

취업 장려! 청년 초기 자산 형성 지원

 

 

이번 2020년에는 청년 일자리 관련 예산안이 증액이 되었는데요. 2019년도에 비해서 2020년도의 예상이 21.3%나 늘어나서 25조 8천억원으로 배정이 되었습니다. 청년들이 사회로의 첫 진출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쳥년 일자리 및 초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죠.

 

1) 청년을 채용하는 사업주라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2020년부터는 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신규 9만명으로 대상 기업을 확대해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청년 추가 채용 1명당 연 최대 900만원을 3년간 지급하는 정책인데요.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5인 이상 중소 · 중견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해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정부가 인건비를 나누어 부담하는 것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 가입대상 :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5인 이상 중소 · 중견기업
- 신청방법 : <고용보험 홈페이지> 혹은 사업체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 ‘기업지원부서’에 방문 제출
- 문의처 : 국번없이 1350

 

2)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라면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취업 청년이라면 꼭 알아야 할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도 확대되는데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신규 14만명으로 확대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년형과 3년형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2년형을 가입한 청년은 매달 일정금액을 납입하여 2년 동안 총 300만원을 모으면 만기 시 1,600만원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요. 3년형을 선택하여 총 600만원을 모으면 만기 시 3,0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죠. 꾸준한 납입을 통해 큰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청년들의 초기 자본 형성에 도움을 줘요.

 

- 가입대상 : 2019년 7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전환)한 자
- 신청기간 : 청년‧기업 모두 정규직 취업일로부터 6개월 이내
- 신청방법 : <워크넷>에 참여신청 및 요건심사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청약신청 (바로가기)

- 문의처 : 국번없이 1350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다! 청년 창업/벤처 자금 지원 확대

 

 

자신만의 사업을 만들어 보고자 계획하는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청년창업 지원제도도 2020년부터 새롭게 예산안이 확대되었어요. 2020 창업지원사업 규모는 지난해 1조 1,181억원에 비해 30% 증가한 1조 4,517억원이 지원됩니다.

 

1) 예비 창업 청년이라면 <예비창업패키지>

 

예비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 창업교육,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에 지정된 예산은 1,113억원입니다. 2019년과 달리 지원 자격 요건이 완화되었는데요. 자격 요건이 ‘창업경험이 없는자’에서 ‘현재 창업하지 않은 자’로, 연령을 39세 이하에서 중장년으로 확대했습니다.

 

- 신청대상 : 4차 산업혁명, 관광, 여성, 소셜벤처 분야의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지원 할 수 있는 역량 및 강점을 보유한 기관, 단체, 법인 등
- 신청기간 : 2020.01.17 (금) ~ 2020.02.10 (월) 17:00 까지
- 신청방법 : 온라인 접수 (바로가기)
- 문의처 : 국번없이 1357

2) 사업 스케일업 <TIPS프로그램>

 

TIPS는 민간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가 유망한 기술창업팀을 선발해 투자·보육하면, 정부가 R&D, 창업사업화, 해외마케팅 등을 매칭 지원하는 민간주도의 기술창업 프로그램입니다. 2020년에는 ‘TIPS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TIPS, Pre-Tips, Post-Tips 로 나누고 성장단계별로 지원합니다. 팁스를 나누는 기준 및 신청방법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 신청대상 : 성장단계별 상이, K-Startup 홈페이지 참고 (바로가기)
- 신청기간 : 팁스 (수시모집) / 프리팁스 (2.10~3.13, 4.6~5.8, 8.17~9.18) / 포스트팁스 (3.30~4.28, 9.7~10.13)
- 신청방법 : 온라인 접수 (바로가기)
- 문의처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기술창업과 042-481-8947 및 홈페이지

 

청년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청년 보금자리 지원

 

 

최근 높은 월세에 마땅한 주거공간을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많아요. 일반적으로 수도권의 월세는 30~40, 많게는 70~80만원까지 나가는데요. 2030세대의 평균 월급이 200만원 정도라고 할 때 월급의 1/3 정도를 주거비용으로 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요.

 

1) 청년을 위한 역세권 주택 <역세권청년주택>

 

정부는 수요가 많은 역세권 주변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역세권청년주택> 정책을 통해 역세권을 중심으로 공공임대주택을 2만호에서  2.9만호로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에요. 기존의 비슷한 정책으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정책’이 있는데요. 역세권 청년주택은 소형 임대주택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년층들에 조금 더 적합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 신청대상 :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 자산기준 홈페이지 확인 (바로가기)
- 신청기간 : SH공사 공고문 (바로가기)
- 신청방법 : SH서울주택도시공사 인터넷 청약시스템 (바로가기)
- 문의처 :  SH서울주택도시공사 대표전화 1600-3456

 

2) 낮은 이율의 주택자금 지원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환 능력이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낮은 이율의 주택자금지원을 확대하는데요.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이 전월세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을 9,500억원을 추가 확대해요. 만 39세이하 청년이 대출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억원 이내 연 1.2%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 대출대상 : 대출접수일 현재 대출대상주택을 임차하고자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의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한 자
- 신청기간 : 2020년 1월 31일까지
- 신청방법 : 기금e든든사이트 (바로가기) 및 은행 영업점 방문하여 신청접수

 

 

청년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자립 및 장학사업 확대

 

 

1) 차상위 계층 청년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설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을 위한 청년 자립지원과 장학사업도 확대됩니다. 2020년에는 <청년저축계좌>가 신설되는데요. 청년들이 월 10만원씩 저축을 하면 국가에서는 월 30만원씩 매칭을 해서 지원을 하는 제도입니다. 청년저축계좌 사업은 중소 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이 아니더라도 아르바이트나 계약직 등의 불안정한 상황에 있는 청년들도 누릴 수 있는 혜택이에요. 청년저축계좌는 2020년 4월부터 공식적으로 시행되며 아직 자세한 신청방법은 발표되지 않았어요.

2) 국가장학금 예산 확대

대학 등록금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학사업도 확대되었는데요. 2020년에는 약 4조원의 맞춤형국가장학금 예산이 배정된다고 합니다. 국가장학금 지원사업은 2019년 3조 9,986억 원에서 2020년 4조 18억 원으로 확대되었는데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3) 전문대 학생을 위한 <전문기술인재장학금> 신설

또한 정부는 전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전문기술인재장학금(우수장학금)>을 신설하여 71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였는데요. 약 1,000명의 전문대학 우수 재학생들이 혜택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전문기술인재장학금 신청 방법은 각 대학교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가능해요.

 

 

지금까지 2020년 청년 정책 관련 예산안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2020년 변경된 청년 지원 사업을 통해 2030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