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은 1년에 한번 있는 나무를 심는 식목일인데요.
과거 공휴일이었던 식목일에 비해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는 분들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목일의 의미는 여전히 중요하게 남아있는데요.
오늘은 식목일의 유래와 의미 최근 논의되고 있는 식목일의 날짜 변경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1. 식목일의 의미와 유래
매년 4월 5일은 조선시대 때 성종이 동대문 밖 농업을 주관하는 신에게 풍년을 기원하는 곳인 선농단에서 밭을 직접 일궈 시범을 보이며 제사를 지내는 날이었는데요.
이처럼 4월 5일은 왕이 직접 하늘에 농사를 지낸 역사적으로 매우 뜻있는 날입니다.
또 계절적으로 청명해 나무를 심기 좋은 시기로 1949년 대통령령을 받아 식목일로 지정되었습니다.
| 2. 식목일이 필요한 이유
최근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의 예방을 위해 식목일, 즉 나무 심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나무가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후변화 차단 효과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에 해당하는 미세먼지를 흡수하며, 도시 숲은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도 낮춰주고, 평균 습도를 23%까지 높여준다고 합니다.
>자연 댐 역할
두 번째는 자연적으로 댐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나무는 비가 오면 빗물을 흡수해 넘치는 양을 줄여주고, 물이 마르고 땅에 가뭄이 들면 저장하고 있던 물을 천천히 계곡에 흘려 가뭄이 들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기능은 홍수와 가뭄을 조절하는 댐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 3. 지구온난화로 식목일이 빨라질 수 있다고?
4월 5일로 지정된 식목일이 빨라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식목일을 앞당기자는 주장이 나온 이유는 바로 더 이상 예전에 비해 나무를 심기에 적합한 시기가 아니라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식목일이 3월로 앞당겨진다면 2~3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며 달라지는 식목일 날짜는 ‘세계 산림의 날’인 3월 21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기존과 동일한 4월 5일을 식목일로 기념한다고 해요!
오늘은 식목일의 유래와 날짜 변경 이유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식목일의 의미와 필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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