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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할로윈데이 의상 준비하고 함께 즐기자!

 

안녕하세요,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축제가 유난히 많았던 10월. 여러분은 어떤 축제를 가보셨나요? 세계불꽃축제, 이태원지구촌축제 등 많은 축제들이 있었지만 이 날을 뺀다면 아쉽겠죠? 다양한 의상으로 함께 즐기는 ‘할로윈데이’ 파티입니다.


할로윈데이 관련 용품은 매년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특정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최근 한달 간 할로윈데이 관련 용품의 판매율이 20% 상승했다고 해요. 또한, 젊은 층이 즐기는 할로윈데이답게 파티 의상을 직접 챙기는 부모들의 구매가 이어지면서 유아동용 의상의 판매율도 대폭 상승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소매협회가 16년 할로윈데이 관련 통계를 발표한 뒤로 각종 매체에서 많은 콘텐츠들이 발행되고 있는데요. 국내 매체들에서도 인기 캐릭터들과 연령대별 어울리는 의상 추천 등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할로윈데이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다고 합니다.


의상 준비로 매년 분주해지는 할로윈데이. 지금부터 행복한:D가 할로윈데이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양의 대표적인 명절 - 할로윈데이


 

할로윈데이는 서양의 대표 명절로서, 매년 10월 31일 밤이 되면 죽은 이의 영혼이 오랫동안 기거할 곳을 찾아 산 자의 몸을 찾아 다닌다고 믿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 영혼을 속이기 위해 똑같이 보이게 하려고 유령 옷을 입고 밤을 지샜다고 합니다.


할로윈데이에 많이 보이는 호박 등불 역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전해져 오고 있는데요. 생전에 꾀를 많이 부리고 악행을 많이 저지른 잭이라는 사람이 천국과 지옥에서 모두 출입을 거절당했는데, 암흑 속에서 호박을 등불로 만들고 갈 곳을 못 찾아 방황했다고 해요. 그래서 서양에서는 그 호박 등불을 잭의 랜턴이라고 해서 ‘잭 오 랜턴’ 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또한, 할로윈데이 하면 떠오르는 것 하나! 바로 사탕인데요. 당시 사람들은 유령, 마녀, 귀신 등을 많이 믿고 숭배하고 있었기에 축제날이면 악령들이 다시 되살아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준비하고 악령들을 대접하면 자신들에겐 악한 장난을 안 할거라 믿어 마을 전체가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고 해요. 이러한 과거의 문화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귀신 복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음식을 요구하는 형태로 바뀌었고, 이것이 할로윈데이의 대표적인 놀이인 ‘트릭 오어 트리팅(Trick-or-Treating)의 유래가 되었답니다.


그렇다면, 할로윈데이 축제에 어떤 의상을 준비하면 좋을지 함께 볼까요?



오늘은 내가 영화 속 주인공



영화를 보고 난 후 ‘내가 영화 속 주인공이었다면’ 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으실 텐데요. 


인기 있는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젊은 층들의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할로윈데이 의상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마블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슈퍼히어로의 캐릭터들은 의상을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서 소장하는 사람도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또한,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영화 스타워즈나 해리포터 등의 영화에서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의상도 인기가 많은데요. 지난 해 7번째의 이야기를 개봉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워즈의 등장인물들도 매년 할로윈데이 의상으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할로윈데이는 의상을 갖췄을 때만 제대로 즐기는 것이 가능할까요? 많은 분들이 할로윈데이 의상을 준비해 입고 오기도 하지만, 의상 대신 분장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분장만으로도 할로윈데이 느낌을 충분히 낼 수 있어요!


배트맨에 맞서 싸우는 악역, 누구인지 생각나시나요? 바로 조커인데요. 조커의 분장은 광대와 비슷하여 연출이 간단하고 누구든지 쉽게 시도할 수 있어 매년 할로윈데이 분장으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그 밖에도 올해 개봉했던 ‘수어사이드 스쿼드’라는 영화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여자 주인공 ‘할로퀸’이 있는데요. 개봉 전부터 영화가 아닌 할로퀸에 대한 기사가 가득할 만큼 큰 주목을 받았죠. 이미 ‘할로퀸 메이크업’이 상위 검색어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올해 할로윈 코스튬으로 높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할로윈데이인데 어디서 놀지?

 


할로윈의 유래와 의상까지 모두 준비를 마쳤다면 이제 파티를 즐겨야겠죠? 함께 즐기는 축제인 만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파티를 찾으실 텐데요. 이번 할로윈은 월요일로 다음 날 출근을 해야 하는 부담감을 떠안고 계실 것 같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들로 한번 준비해봤습니다. 함께 볼까요?



1) 좀비들을 피해 도망쳐라 – 서울랜드 좀비런 페스티벌 


 

좀비가 여러분을 쫓아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3km의 끝에 있는 생명띠를 향해 달려드는 좀비들을 피해 달리며 미션을 수행하는 서울랜드의 축제인데요. 기존의 마라톤과 같은 달리는 스포츠와 할로윈을 결합한 이색 체험 스포츠입니다. 할로윈 파티도 즐기면서 동시에 운동도 할 수 있으니까 일석이조겠죠? 10월 29일 토요일에 진행하고, 티켓 판매가 진행 중이니까 서두르세요!



2) Let’s Party – 경기 영어마을 파주캠프의 할로윈 축제



이번 축제는 할로윈 축제를 좀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을 텐데요. 바로 영어로 즐기는 축제 파주 영어마을의 할로윈 축제입니다. 가족들과 보내기에도 좋고 연인들과 보내기에도 좋은 이 축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시작해서 오직 주말만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각종 몬스터 인형이나 분장을 할 수도 있고, 뮤지컬 공연, 여러 체험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더욱더 좋겠죠?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는 할로윈데이. 지금까지 할로윈데이의 유래와 축제 의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할로윈데이가 대한민국에서도 하나의 큰 축제로 자리잡으면서 할로윈 특수를 노린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관광업계, 패션/뷰티, 파티용품업 등 다양한 곳에서 할로윈을 겨냥한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벤트와 행사 정보를 잘 알아보고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할로윈데이에 대해 알아봤으니까 함께 즐기러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