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름 장마기간 언제 시작될까?

                                  
안녕하세요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올해는 언제부터 장마가 시작될까요? 긴 장마가 끝나고 나면 어김없이 이어지는 폭염도 걱정거리인데요.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37년간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10.4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며,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 기온인 23.6℃와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해 폭염이 예상된다고 해요. 이번 여름에는 얼마나 더울지, 장마 기간은 어떨지, 2017 여름을 대비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2017 장마 기간

                       

                            
2017 장마 기간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6월말에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마기간은 평균 32일로, 작년과 비슷하다면 2017 장마기간도 6월말인 6월 24일에서 7월 25일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는 단기간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는 특성을 보이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장마는 비가 계속 내리는 기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상청이 발표하는 장마 기간과 우리가 생각하는 장마 기간은 개념이 약간 다르다고 해요.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장마란 북쪽의 찬 기단과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서로 다른 성질의 기단 사이에서 형성되는 장마전선에 의해 내리는 비를 의미합니다. 장마 전선이 형성되는 기간이 장마 기간이므로, 평균적으로 장마기간은 32일이라고 하더라도 비가 오는 날은 약 17일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장마기간이라고 하더라도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가는 과정에서 비가 내리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장마철 강수기간 증가에 따른 철저한 사전 대비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강수형태가 변화하면서 장마기간의 일반적인 기후 특성도 많이 변화하고 있는데요. 여름철 강수가 장마기간에 집중되곤 했는데, 요즈음에는 장마기간 중 소강상태를 보이거나 장마기간 전후, 장마 기간이 끝난 후에도 강수량이 크게 증가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언제 장마기간이 불쑥 찾아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장마 기간 전 집안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제습용품이나 장마 대비 용품을 구비하는 준비도 필요합니다. 또 장마기간에는 미끄러운 길 탓에 교통사고도 일어나기 쉬운데요. 타이어 마모 상태를 잘 확인하여 젖은 노면에서 제동 거리를 확보해야 해요. 이제 곧 다가오는 2017 장마기간 전에 미리 장마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 후 이어지는 폭염

                        

                            

                          
영남에서는 이미 폭염 주의보가 발효되었는데요. 장마대비와 함께 점점 빨라지는 여름철 폭염 대비도 필요합니다. 폭염의 원인은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 상승에 의한 지구온난화로 볼 수 있는데요. 매년 최고 온도를 갱신하고 있어 노약자, 어린이에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전 세계의 온도는 지난 100년간 0.74℃가 상승하였으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37년간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10.4일로 지속적인 상승추세인데요. 올 여름 날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국 폭염일수도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정부는 폭염대책으로 냉방시설 및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국민 맞춤형 폭염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미 시작된 여름, 사전에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기상 정보를 자주 확인하며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작업, 외출을 자제하는 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해 5월임에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해도 무더운 폭염이 예상되며, 장마 기간 전후에도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해요. 무더운 여름 날씨, 폭염과 장마기간을 대비해 사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린이나 노약자 등 취약 계층은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